맨날 앉아서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자기맘에 드는상태에서 작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감각이 온전히 발휘되지 않는다.
나는 집에 안쓰는 커다랗고 무거운 오디오,스피커, 드럼세트 등을 가지고
수시로 짊어지고 작업실에서 운동을 한다.
한손에는 매장에서 쓰는 빌지를 들고 언제든
손님에게 오더가 들어왔을때를 생각한다.
그렇게 땀이 날때 쯤에 그 무거운 장비를 내려놓기 전에
다시
'지금 또 주문이 들어왔다'
다시 들고 일어나야한다.
그렇게 싫고 귀찮은 상태에서도 남을 위한 일을 할때
비로서 남들이 좋아해주는 사운드를 만들 준비가 된것이다.
작곡가든 음향 엔지니어든 밖에서는 하나의 직업에 불과하다.
밖에 있는 커다랗고 거대한 시장의 기운을 그대로 작업실로 이어지게 해야한다.
나만 편하고
나만 좋은 상태는
나에게는 틀린게 아니다.
단지 돈을 벌지 못할뿐
그렇게 난 오늘도 '디씨'에 글을 남긴다완성되지 않은..너무나도 이기적인 그들의 사운드를 들을 때..나는 무지한 '그것'들에게 보다 이타적인..적어도 '그들'의 배를 채울 사운드를 만들 방법을 알릴 의무를 지고있다고 느낀다.???:어이~김씨 또 주문 들어왔어~!난 다시 떠나야한다.그곳에는 '사운드'가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