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커버가수 실시간스트리밍을 보는데
막 신청곡을 받고 커버해주잖아
계속 보다보니까 좀 안쓰럽더라고
그리고 후원금을 받았을땐 마냥 좋았는데
점점 그 사람의 요구에 더 신경을 쓰게되는 모습이 보이니까
예술가들이 힘들어 하던 그 느낌이 뭔지 알꺼같더라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예술을 하는게 아니라 예술서비스를 하는거야
애초에 그런 서비스직종에 맞는 외향적 성향이 아닌 사람들은 그런 활동에 환멸을 느끼고 괴로워하는데
그래서 예술가 마인드가 비웃음거리가 되는게 아닌가싶다
예술가 마인드와 예술 서비스 마인드 이 두가지가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아 근데 후자는 예술이라기보다 기술에 가깝네
애초에 예술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왜곡됨 공산주의에서나가능
공산주의에서 뭐가 가능해. ㅋㅋ 수령님 찬양곡만 만들겠지.ㅋㅋ
자본주의에서는 예술이 결국 부자들이 모을 예술품 수집하는데만 기여하고있다.
예수 찬양곡에서 작곡이 발전한거 모르나보네
깊게는 아니지만 좀 공감되는게, 노래 하다보면 내가 그 상황, 시기에 하고 싶은 노래들이 있는데 간혹 내 노래듣고 신청곡이라고 불러달라는 것들이 있음... 난 별로 안부르고 싶은데 그럼 되게 고민됨, 저사람을 위해서 불러줘야 하나 날 위해서 하고싶은걸 해야 하나. 그리고 했을때와 아닐때 그사람의 반응도 신경쓰이고,,, 정작 내가 하고 싶은거, 보여주고 싶은걸 참고 원하는걸 해주게 될때 그리고 저사람들이 원할 것 같은. 정말 내가 좋아서 한다기보다는 사람들이 좋게 들어줄수잇는 연습이 많이된 지겨운 노래들을 불러야 할때 그럴때 뭔가 자괴감이랑 서운함이 듬.
이게 되게 오래전에 한 12년전? 13년전에 어디서 스치듯 본 글이 잇었는데 노래를 할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만 부르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남을 들려 주기 위해 노래를 하며' 진짜 노래를 하는 사람은 어떠한 노래도 자신과 남을 모두 만족 시킨다. 였나. 글을 찾을수가 없네, 총 3가지였는데 2가지는 확실한데 마지막이 헷깔리네 저생각으로 노래 많이 했지....
너도 유튜브 커버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