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맥북에 로직 사용중인데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만 써 볼테니 맹신은 말고 참고만 하세용


제가 쓰는 모델은 2019 맥북프로 고급형입니다.


제가 느낀 OS의 장점은

1. 스페이스바로 실행되는 미리보기가 편합니다. 샘플이나 곡 스페이스바 미리보기로 켜놓고 화살표로 내리면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예쁨


3. 단축키 편리함

이건 맥 OS랑 로직 둘 다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평소에 스크린샷을 많이 찍는 편이라 커맨드+쉬프트+4가 너무 편함

로직에서는 키커맨드 다 바꿀 수 있어서 제가 편한대로 바꿔놓고 쓰면 편하더라구요


4.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좀 쓸만합니다

윈도우도 ASIO4ALL받으면 가능하긴 한데 좀 달라요 레이턴시랑 최적화 그런게 확실히 코어오디오가 asio4all보단 나은 느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5. 트랙패드 개쩜

이건 걍 개쩔어요 존내편함


6. 아이폰이나 다른 애플제품을 쓰면 좋아요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이시면 맥북을 사용하는 동안 폰을 볼 일이 없습니다.

전화도 맥북으로 받으면 되고 걸 때도 맥북으로 걸면 되고 문자도 맥북으로 보내고 받으면 됩니다.

핸드폰으로 로그인했던 모든 사이트들 아이디 비밀번호 키체인으로 저장되어서 맥북으로 지문인식하면 바로 로그인 됩니다.

메모, 사진, 연락처 다 연동되고 개러지밴드로 스케치해서 로직으로 수정하기도 되게 편합니다.


제가 느낀 로직의 장점은

1. 로직 가격이 싸다?

전 예~~전에 샀지만 그래도 아직 다른 daw비교하면 싸고 알차니까요 (하드웨어 값 제외)


2. 악기 (정확히 말하면 샘플과 프리셋)이 많습니다.
Y를 누르시면 로직 좌측에 이런 창이 뜹니다.

여기 있는 악기들은 다 EXS24라는 샘플러에 들어있는 샘플을 이용한 악기와

여기에 있는 가상악기들을 이용해 만든 프리셋들 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목록이 로직에 기본 내장 된 악기들 입니다.


3. 애플루프 많다

이건 다들 말씀하셔서 넣었는데 전 잘 안써요 걍 스플라이스 씀


4. 없을 것 같은 기능들이 다 숨어있다

이건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웬만한 기능이 다 있어요

근데 숨어있는게 많아서 찾아야해요.. 영어라 찾기도 개빡셌음

예를들어 피아노롤에 찍힌 노트의 음을 보고싶다. 하면 View눌러서 체크를 해야한다던가

에이블톤처럼 미디노트 중간부터 실행을 해도 소리가 나게 하고싶다. 하면 프로젝트 세팅에가서 Chase설정을 해줘야 한다던가

샘플을 끌어왔을 때 Warp기능처럼 자동으로 BPM을 조절하고 싶다 하면 프로젝트 세팅에서 스마트템포 설정을 켜 줘야 한다던가

숨어있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오토메이션 그리드 스냅기능도 숨어있어요)


더 기억이 안나네요


단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진짜 자잘한 단점들도 있습니다.


OS, 하드웨어적인 단점으로는

1. 2019년 버전이 특히 심하다는데

발열문제가 좀 있습니다. 저는 쿨링 팬 속도 조절하는 앱으로 온도 조절을 하는데

외장 모니터 연결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잡힙니다.

(그냥 맥북만 쓰면 그래픽카드가 필요할 때 아닌 이상 내장그래픽으로 작동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온도가 올라가서 팬이 도는데 좀 신경쓰입니다.


2. 썬더볼트3 단자 4개가 달려있어서 usb-a 타입이나 hdmi 포트를 꽂으려면 허브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맥북들은 옵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서 외장ssd나 허브같은 추가 비용이 더 발생됩니다


로직의 단점으로는

1. 쓰시다 보면 아실텐데 미디 리전이나 오디오파일을 드래그 할 때, 바로 따라오는게 아니라 약간 끌려오듯이? 반응이 됩니다. 그리드의 자석이 강한느낌

그리고 확실히 체감상 큐베이스나 에이블톤, FL보다 좀 아주 미세하게 반응이 느립니다.

확 티는 안나는데 직접 체험해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2. 이건 아주 사소한건데 F키로 지정해놓은 폴더 (샘플폴더같은), 파일을 보고 끌어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길이가 짤려서 이름창을 늘리고 나서 로직을 껐다가 다시 키면 다시 짧아져 있어서 다시 늘려줘야 합니다.ㅠㅠ

진짜 너무 사소한데 좀 귀찮음..


3. 플러그인 검색이 안됩니다

원래 제가 못느끼던 불편함이었는데

에이블톤을 한 번 써보고 다시 오니까 이게 너무 불편해요.. ㅠㅠ


4. 그리드를 정확하게 맞추려면 설정에서 바꿔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디오파일이나 미디파일 복사 붙여넣기, 또는 드래그해서 복사를 하면 그리드가

정확하게 스냅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릴레이티브 그리드옵션이 기본설정이라 그런데,

그리드 옵션에서 앱솔루트 그리드 옵션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5. 로직설정과 프로젝트설정이 따로입니다.

버퍼사이즈는 로직 설정에서,

샘플레이트는 프로젝트 설정에서,

피아노롤 설정은 프로젝트 설정에서,

이런식으로 설정들이 위치한 곳들이 따로따로입니다.

물론 프로젝트 설정에서 설정해 놓은 것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면 사라집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본인 스타일에 맞게 설정해놓으신 후, 기본 템플릿 설정으로 해 놓으시면 됩니다.


더 기억이 또 안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라면 에이블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