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년차 올린 글쓴이입니다
https://soundcloud.com/x_xboy/love-island
제가 25세에 시작해서 올해 27세 입니다.
대학은 못갔구요! 주위에 음악 친구 한명도 없습니다...
외주 한번도 한적도없어요.. 아직 3년 밖에 공부하지못했지만 나이가있어서 .. 얼른 업으로 돈을 벌고싶어요! 월 오십이라도... (집이 가난함)
작곡으로 취업에관한 이야기 조언 좀 듣고싶어요! 혹은 지인이 없는상태에서 제가 음악으로 돈을 벌수있는 루트를 좀 조언받고싶어요!
메일로 데모 돌려봐라 빼구요 ..(이미 인스타 디깅해서 돌려보고있어요)ㅎㅎ
접고 노가다해라 빼구요! ㅎㅎ(이런팩트 상처니까)
근데 감각은 있어보임...팔릴만한 곡 제대로 만들어서 영업 제대로 해보세요
형 상업 해본적있어? 썰좀풀어죠 ㅠㅠㅠ ㅋㅋㅋ
프로 퀄리티를 만들고, 데모를 돌리세요
하하.. 그럼 3년은 더하고 돈벌생각해야겠군요ㅠㅠ
본인의 작품이 상품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를들면 님이 음식을 어느 정도 잘하는데, 식당을 차려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식당보다 매출이 더 높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만든적이 한번도없었네요... ㅠ 그래서 뭔가 특별함 이라든가 그런게 없던거같아요 .. 항상 작업할때 그냥 레퍼런스 보고 비교하면서 아 이곡도 이부분은 이정돈데 뭐 나도 이정도만! 이랬거든요 감사해요 좀더 말씀해주실거없나요? 너무좋아요ㅠㅠ
리스너 입장에서 말한다 당장 다른일 찾았으면 좋겠다
그정돈가요ㅠ... 시작은했으니까 10만원이라도 벌어보고 빠질게요!
별로긴 한데 취향차도 있고 그냥 열심히 꿈찾아 가보셈 그게 인생이지
응원이죠? 고마워요! ㅋㅋㅋ 화이팅
내 기준에 그냥 듣기는 좋지만 탑라이닝하기 까다롭게 들렸어요. 어떤 음악을 하고싶으신건지 궁금하네요
그냥 대중가요 하고싶어요! 제가 보컬협업을 해본적이 한번도없어서..ㅎㅎ 옳은말씀 잘 집어주셨네요! 잘해낼수있을까요? ㅎㅎ 조언 좀더해주세요 ㅠ
대중가요라..너무 곡이 단순해요. 생각하시는 대중가요에 힙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힙합이 아닌이상 2분가까이되는데 똑같은 진행에 악기 한두개 넣어서 코러스 만드는 곡은 거의 없을꺼예요.
힙합으로 한게 맞긴해요...ㅎㅎ 레퍼런스가 맥밀러 댕 입니다... 상상으론 펀치넬로씨, 페노메코씨 생각하면서.. 무튼 혹시 그렇다면 저에게 좀 앞으로의 방향성에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려도될까요? (길고 강할수록 진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용도로든 ( 예 언더광고 브금 ) 만원 이상이라도 외주를 받을만한 루트도 좀... 질문많아서죄송해요 진짜 혼자하다보니...너무 에너지를 받고있어요 감사ㅠㅠ
좋아하는 장르, 좋아하는 작곡가 정해서 곡 분석 세밀하게 하는거 부터 시작하죠. 카피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사운드가 대중가요에 비해 많이 부족해요. 돈이 급해서 꼭 하셔야하면 게임음악이나 이쪽 찔러보면 자리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부족해보이십니다. 당장의 돈을 음악으로 돈을 벌고자하면 하고싶은 음악에서 멀어지는것도 감당하셔야하구요.
말씀하시는게 정말 프로시군요? 진짜 감사합니다. 카피부터 다시해야겠어요! 저 돈 하나도 안고파요! 단지 3년동안 하면서 나이가 있으니까 불안해서 결과물 이란걸 느끼고 계속 음악해도 되겠지? 를 느끼고싶은거같아요 ..현실적으로 재능이안돼면 그만둬야하니까 ? 근데 진짜 어떤 방법을 써서든 무조건 음악으로 성공하고싶은 마음뿐이에요.. 진짜 꾸준히 열심히 더 해봐 될거야 한마디 듣고싶네요 ... 희망고문이 아닌 말로요! ㅋㅋㅋ 말씀듣고 알바끝나고 2시간이라도 할려고 작업실왔네요 원래는 집가서쉬는데 !
용돈 벌이로 크몽에서 1년 100 조금 안되게 번듯
크몽이 모에요??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ㅎㅎ
외주해주는 사이트 이름임. 님 샘플을 올리면 그거 듣고 맘에 든 사람한이 님한테 외주를 맡기는거임
오 그런것도있나요? ㅎㅎ 한번 디깅 해봐야겠네요 좋은자료 감사해요 ㅎㅎ 사실 올해목표가 금액 상관없이 음악으로 돈을 벌어버는 거라서 ㅋㅋ 광고음악이나 유튜브나 무튼 외주 딱 한번이라도 해보고싶었거든요!
못하지는 않은데 이정도 실력 혹은 그 이상하는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퀄리티가 나쁘지않다' 지 곡이 좋다 는 모르겠음
상업음반 시각에서
그럼 어떤 훈련이 저에게 좋을까요? 퀄리티를 더 신경써라 라든가 아이면 좀더 카피를 마니해봐라(본인 카피 한달에 하나?함) 여러개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ㅎㅎ
잘하네여 다만 보컬 라인도 없고 2분 안되는 곡은 상업적인 싱글 트랙이라고 보기 어려움. 그냥 괜찮은 아이디어 정도지. 인트루먼틀을 지향하는 게 아닌 이상 보컬이든 랩퍼든 구해서 탑라인 얹는게 맞다고 생각되고 아마 대부분 비트메이커들이 그렇듯 보컬이나 랩라인 프로듀싱 과정을 모를거임. 인스트 상태에서는 그럴듯해보이지만 보컬이나 랩 들어가는 순간 평범해지거나 혹은 그 이하로 판가름나는 경우 많음. 그리고 한곡듣고 말하긴 그렇지만 좀 과감한 트랜지션이 없어서 사운드 폴리싱을 잘했음에도 2분 되기도 전에 지루해짐. 다시 말하지만 아직 싱글 트랙이 못된 아이디어 곡임.
음악으로 돈을 버는건 사실 답이 딱 떨어지는 문제는 아닌데 레슨이나 행사, 외주가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음악으로만, 즉 저작권료만 월 50은 상당히 빡셈. 일종의 유리천장이랄까? 그 경계를 넘으면 그 이후는 하기에 따라서 쭉쭉 올라갈 수 있는데 평생 동안 그 경계를 못넘는 사람도 수두룩함. 누구는 월100으로 얘기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있는 전략은 싱글이나 송 라이브러리, BGM, 로고송, 공모전 가리지 않고 300곡을 발매하는 거임. 유통사에서 까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면 어떻게 내든 저작료 월 천원은 나옴. 천원짜리 300곡이면 30만원임. 누구는 12트랙 앨범 하나로 밀리언 셀링을 하기도 하는 거고, 그 정도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지 못한 사람은 박리다매로 가야지 어쩌겠음?
300곡을 내기도 전에 보통 결론이 나오는데, 본인이 음악을 그만두거나, 아니면 본인을 먹여살려줄 대박곡이 나오거나. 후자의 경우는 보통 이름 알려지면서 다른 곡들의 저작료도 뛰게 됨. 그럼 이제 음악으로 먹고 살게 되는 거임. 다작하지 않고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
좋은글 다 읽었어요 진짜감사해요! 이번 게시글통해서 진짜 이 커뮤니티 클라스 다시봅니다.. 제목에 프로분들이라고 쓰니까 진짜 프로분들와서 조언 남겨주시니까 자신감 팍팍오르네요! 근데 제가 결국엔 금전적인 말씀보단 첫번째 말씀에 더 궁금해지는데요? 결과적으론 단순하니까 좀더 개성을 넣으란 말씀이시잖아요? 전 결국 곡을 파는게 목표인데 그렇다면 어떤걸 더 연마하고 어떤식으로 할수있는지 좀더 자세히 조연 부탁드려도될까요? 그리고 그 외에 장단점도 한번만 더 짚어주세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글에 보면 최선을다해서 열심히하고 포기 안하고 끝까지 하면 저같은 사람도 음악으로 먹고살수있단말인가요? 감사해요
포기없이 열심히 하면 누구든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음. 걸리는 시간과 성공의 정도가 다른 것 뿐이지. 갈수록 그 기회는 더 늘고 있고. 보통 많이 간과하는데, 음악보다 더 중요한게 셀프 브랜딩임. 이름과 로고, 커버부터 이미 스토리텔링이 이뤄져야 함. 음악을 들려주기 전부터 뭔가 말하고 있어야 함. 사람들 머릿속에 뭐 하나라도 각인시켜야 함. 음악도 아무리 구려도 오리지널이 되야지 시장에 들어가겠다고 자기 아이덴티티를 포기하면 안됨. 레퍼런스를 잡는 건 좋은데 레퍼런스 자체가 되면 실제 현업 시장에 나갔을 때 그 레퍼런스한테 짐. 그 레퍼런스가 너무 바빠서 거절하는 일들만 싼 가격에 맡을 거임? 기술은 다듬되 아이디어는 와일드해야 함. 맛은 없어도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집은 안망함.
스스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말씀이네요.. 글보면서 잠시 멍때리면서 생각했어요....저에게 관념을 뚫는 훈련을 생각해보고 그 것을 반복해서 연습마니해야겠어요...흠..연구를 많이 할만 한 스케줄을 짜봐야겠어요 .. 이런거 좀 마니해봐라 해주싶은거 있으신가요? 제 생각은 카피를 좀 마니 해볼까하는데... 왜내면 전 카피할때 진짜 디테일하게 해요.. 신스도 프리셋은 하나도 안쓰거든요... 카피만 죽어라 해볼까요? 또 문제가 제가 작업을 하다 마는 경우가 허다해요 .. 이유는 뭔가 예를들어 어떤 루프를 생각해서 딱 해놓으면 거기에 드럼올리고 하면.. 저 위에곡처럼.. 아 그다음 뭐지뭐지 그런 변화를 못가져가겠어요 그래서 맨날 루프만 만들고 마는 프로젝트가 엄청많아요...
개인적으로 카피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그냥 본인 재미나 호기심에 어느 정도까지 비슷할까 라는 수준에서 한번씩 해보는거지, 아무리 비슷하게 해도 결국 정답지 없는 시험지 푸는 거 밖에 안됨. 정답을 못맞춰보는데 문제를 풀어서 뭐함? 특히나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더 답이 없음. 흔한 8비트 드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누노플렛 스윙인 경우가 많고(제이딜라), 기타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사람 목소리였거나(그레이 dayday), daft punk의 one more time은 eddie johns - more spell on you의 통샘플링임. 통샘플링을 카피해서 뭐할거임? 원작자도 안만든 소리를 카피하는 사람이 만들어서 무슨 연습이 될지?
신스 3개만 스택해도 그 톤 카피할 수 없고 스플라이스가 이렇게 광범위하게 쓰이는 시대에는 더더욱 어려움. 몇시간 동안 카피할 드럼이랑 비슷한 샘플 찾는 건 연습도 아니고 그냥 시간낭비임. 차라리 그시간에 본인만의 페이보릿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셈. 정 카피가 하고 싶으면 프로젝트가 공개되있거나 실제 프로듀서가 직접 작법을 공개한 곡들에 한해서 해보든가. 퓨처뮤직매거진의 the track 시리즈같은거. 카피하는 본인 딴에는 비슷하다고 땄겠지만 어차피 본인의 귀가 따는 거임. 블랙핑크 뚜두뚜두 처음에 나오는 서브베이스가 피치 바뀌면서 플룻톤으로 변하는 거 들림? 즉 808 서브베이스랑 하이톤 플룻이랑 한악기라는거임. 별개로 808 디스토션 베이스가 또 따로 있는거고. 안들리면 못땀.
카피를 죽어라 하지 말고 남들 특히 프로들꺼 프로젝트를 죽어라 훔쳐보셈. 프로들 사운드 디자인이랑 작법을 죽어라 훔쳐보고 그대로 따라하면서 체득하는 게 답임. 할 줄 아는게 많아지면 들리는 것도 많아짐. 그리고 16마디 루프 아이디어에서 더 진행이 어려운 건 누구나 겪는 거고 결국 어떻게든 완곡으로 가야함. 피라미드랑 비슷한데, 처음 짓기 시작할 때는 돌을 놓을 곳이 많지만 완성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돌 놓을 곳이 좁아지고 어려워짐. 당연한거임. 그래도 무조건 완곡하셈.
저도 윗분 의견에 공감되네요 카피에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하시네요 근데 확실히 확실한 곡의 개성이 더 필요할듯 싶습니다 보컬이 들어가야하니까 그것도 신경쓰면 더 퀄리티가 나올듯 합니다 잘되실거에요
좋다
지금 사클 3개 다 들어봤는데 개좋던데요..?? 메일 보낸거 하나도 답장안왔어요?? 보통 안오긴하다만...존나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