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를 영어 공부에 비유했을 때 사운드 메이킹은 영어 발음으로 비유할 수 있다고 봐



F,V는 아랫입술이 윗입술에 닿으면 안 되고
R은 혀를 말아서 입천장에 안 닿게 해야 되고
Th는 윗니 아랫니 사이로 혀를 내밀었다 빼면서 발음해야 되고

아예 이런 지식조차 모르고 이제 막 영어 공부 시작하는 한국인이 있다고 해봐

첨부터 원어민 발음 똑같이 따라할려고 해봤자 잘 안되겠지


곡 카피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뭔지도 모르는 노브들 만져서 비슷한 사운드 내기도 힘들고
설령 여차저차 만져서 사운드 비슷하게 따라한다 해도 그게 지식으로 잘 쌓이지도 않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 너무 악기 음색 똑같이 따라하려는 사람들은 카피를 하면서 내가 얻어야할 것들이 뭔지 잘생각해봐

카피를 위한 카피는 시간만 많이 들지 효율이 떨어져




영어 실력이라는 건 발음 어휘력 문법 듣기 회화 작문력 독해력 등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말하는 거잖어

영어 공부 방식 중에도 카피처럼 원어민 따라 말하기 공부법이 있음

원어민 발음을 얻는데 중점이 있으면 원어민 발음을 똑같이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해야겠지

그게 아니고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발음은 어느정도만 신경쓰고 원어민의 표현을 익히는 거에 중점을 둬야겠지

이럴 땐 이런 어휘를 쓰고 문장 구성이 어떻게 되고 이런 걸 말야



곡 카피할 때도 사운드메이킹이 중점이 아니면

어떤 악기를 언제 어떻게 쓰고 곡 구성이 어떻게 되고 등등 이런 걸 체득하는 데 더 중점을 둬야지


그리고 애초에 사운드 메이킹 지식이 없으면 사운드 메이킹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기도 어려움



사운드 메이킹 공부하려면 관련된 기본 지식 정돈 익혀서 일단 노브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이론적으로 이해한 다음에

신스 하나 잡고 프리셋들 셋팅값 따라서 만져가면서 머릿속 이론을 실력으로 바꿔가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