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들 믿든안믿든 상관은 안하지만 나도 여기 상주하는 갤러도 아닐뿐더러 

역대 작곡 갤러리 활동한 사람들 중에서 강사 말고 음악으로 돈 쪼들림 없이 본인 곡내면서 사는사람 나 포함 다섯명도 안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 작곡으로 돈벌어 먹고 살고싶은 학생/20대 초년생들이 많은거같아 그냥 말해주고싶어서.

난 까놓고 입 가벼운스타일이라 내가 알면 바로바로 말해주고싶은 그런 성격인데 내 이름 까기엔 이미지 리스크가 있기에 익명으로나마 남겨봄

인증 못까 까지도 않을꺼고 그냥 듣기 싫으면 거르면 돼. 너희들이랑 댓글로 싸우면서 서로 에너지 낭비하기 너무 소모적이잖아?



1.프로? 아마추어?

-경계는 없다고 생각해 돈을 못벌던 10원을 벌던 10억을 벌던 본업이 없이 작곡만 한다? 그게 프로인거야

백수면 어떻고 방구석에서 데모만 존나게 만들면 어때. 너가하는 작곡이나 믹스/마스터 엔지니어링을 본업으로 받아들인 순간 프로페셔널 이라고 보면 돼.



2.작곡가/프로듀서? 뮤지션?

-목표를 정확하게 잡는게 중요한거같아. 내이름을 걸고 음악 내는 뮤지션은 그냥 본인 장르만 죽어라 하면돼. 물론 다른 장르와의 믹스나 새로운 장르 혹은 시도되지않았던 장르들을 구현하기위해 많은 장르를 소화하는게 중요하지만, 본인 주 장르는 그냥 속된말로 눈감고 찍어낼 정도는 되야한다고 생각해.

반면 작곡가나 프로듀서 즉, 곡팔이는 적어도 댄스+발라드+는 쓸줄 알아야함. 다 완벽하란게 아니라 길게보면 프로듀서는 다장르를 할 줄 알아야함. 이유는 나중에.

 내가 스트링 짜줄 인맥 된다? 스트링편곡까지는 서투르게 해도됨. 근데 인맥없다? 스트링편곡도 할줄알아야함.(발라드의 꽃이기에) 뭐 요즘 발라드가 죽어가는데 몇몇 뮤지션들때매 그냥 산소호흡기 떼고 사장되고있긴해도 포차나 노래방 단골은 발라드 



3.어떻게 데뷔하는가

- 솔직히 여기에 유투브,사클등 sns로 '걍 올리고 좋으면 들어주고 그러다보면 소문타서 컨택 오겠지' 하는데 잘못되도 너무 잘못된거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음악처럼 예술처럼 하고싶다면 그냥 마음대로 해도 돼. 하지만 음악으로 적어도 돈벌고싶다면 예술한다는 마인드로는 죽어도 돈 못번다.

소속사마다 다 찔러보는거고 직접 찾아가서 보내보고 이런 방법이 구시대적으로 들리겠지만, 에이앤알팀이랑 안되더라도 곡 자주보내고 최대한 컨택하려 노력해서 친분 쌓는거밖에 없다. 애이앤알 뿐만이 아님. 너의 노래라는 상품으로 영업하는 개인사업이라고 생각하면돼.즉 인맥이 중요한데 가뜩이나 한국음악시장 좁은데.. 그 말은 곧 아는놈끼리 다해먹는다는 얘기.

솔직히말해서 작곡갤러리 노래 퀄리티는 정말 구리지만, 유툽에서 너가 한번쯤 들어본 노래들 그런데 만든애들은 잘몰라. 그정도 퀄리티정도면 누구나 다 돈벌어먹고 사는데 안되는 이유는 밀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


너가 삼각김밥사업을 크게 하는데, 쌀을 들여와야한다고 생각을 해봐. 극단적인 예로,

쌀 품질은 다 똑같아. 1번 쌀 업체는 총 평점이 9점이야. 2번쌀업체는 8점인데 너랑 친해 그럼 넌 뭘고를래? 머리는 1번업체라도 가슴과 입은 2번을 고르고 계약한단말이야.

그만큼 인맥이 중요하고, 자기 pr을 노래뿐만 아니라 그 외적으로 하는게 진짜 중요해.

근데 방안에서 작업만 하는 애들이 어떻게 그런 숫기로 컨택을 이리저리하고 친목을 쌓겠어? 

진짜 천재적인 실력 아니라면 그냥 철면피 깔고 인맥쌓는게 정말로 중요해.


내가 이디엠이 주장르는 아닌데 이디엠을 좋아해서 비유하자면 

마틴게릭스가 티에스토를 만나고, 스크릴렉스가 데드마우스를 찾아간것 처럼 인맥이 있고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야하는게 현실임.

음악뿐이 아니라 연예계도 특히 미국쪽.. 킴카다시안 그냥 페리스힐튼 종노릇하고 성관계비디오 유출시키는거 미친짓이라 생각했겠지만 지금봐바 셀럽 부동의 원탑인데. 뜰려고 어떻게든 발악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만들려하는것처럼 음악도 극단적이진 않지만 같다고 봐.


드라마 혹은 현실에서 뭐하나 일 따려고 업체들한테 술먹이고 여자먹이는 접대행위들이 괜히 그러는게 아니야

실력 혹은 퀄리티로 승부봐야지 물론 좋은 마인드야 그래야 음악이 결론적으로는 발전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


해외쪽은 잘 모르겠는데, 대부분 한국에서 잘되서-해외진출 이경우가 99퍼센트라 뭐라 말은 못해주겠다.

그런데 해외쪽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sns가 활성화되있어서, 유툽,사클이 활성화되있는데, 한가지 더 생각해야하는게 바다는 넓어 그런데 고기가 줜나게 많아.

그냥 불가능이라 보면돼.

스피닝 리믹스 컨테스트? 스키오? 스포티파이? ncs?1등하거나 ncs조회수 탑먹고 화려하게 데뷔해서 알렌워커처럼 메가급 뮤지션? 

ncs역사상 단 한명이고 그정도 난이도 한국으로 치면 bts 앨범 내고 너 앨범 똑같이 내서 1등 경쟁 왔다갔다 치열하게 할정도는 돼야한다 생각해.

거의 불가능이지 


실력이 정말 중요해 내가 인맥만 너무 얘기하고 '아니 인맥이 없는데 인맥이 중요하다하면 어떡하는거야'라고 하겠지만, 인맥을 만드는것도 중요하고,

걸어서 4시간 가는 거리 아는사람 차타고 30분만에 가는거랑 같은 맥락이라 보면돼.(리스크가 없다는 가정하에)



3.트렌드?

-이거 트렌드를 잘 타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힙합은 어느나라건 트렌드를 안탄다고 생각하기에 제외, 현시점(행사+음원)으로는 트로트와 당연히 댄스(아이돌)이 압도적, 알앤비류 침체,이디엠 사장,발라드 사장,팝송 상승세 라고 생각하는데 (이디엠은 어느 나라든 현재 보컬 끼우고 편곡적으로 좀더 부드럽게 팝<대중가요>로 붙어먹기에 순수 이디엠은 이미 관짝 들어갔다보면돼)

그 어느 누가 미스,미스터 트롯으로 트롯뽕짝이 10,20대 팬덤을 형성하고 차트상위권에 진입할거라 생각했겠어

하물며 tv방송은 다죽어가는 마당에 말이야.


작곡가로써 트렌드를 선도하는 혹은 발맞춰 가려면 앞서 말했듯이 다장르 할줄 알아야한다고 봐.

뮤지션이야 본인만의 시그니쳐가 있기에 다장르는 오히려 독이되지만, 본인이 하는장르중에서도 하위 장르들이 있잖아.

힙합같은경우 트랩 붐뱁등이 있겠고 이디엠은 베이스,하우스,등등이 있겠고. 

하위장르는 본인 주장르만큼은 아니어도 만들줄은 알아야한다고 봐.


결론은 본인이 거물급이 아닌 이상 트렌드는 미디어/sns 흐름의 영향이 크고 그마저 운이야. 방송매체나 뭐 요즘 틱톡 엄청 핫하더만.



4.내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국내든 해외든 진짜 노력하면서 옥탑 혹은 작업실 상주하면서 곡 써내는애들이 한둘이 아니야. 

누구나 다 노력하는게 현실인데, 그중에서 원탑 찍어야 데뷔 할까 말까 라고 생각해.

그런데 널 밀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져 그걸 만드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물론 실력이 없고 색깔이 없다면 인맥있어도 쓸모가 없지만..


내가 해주고싶은 이야기는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돈벌려면

음악을 예술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해주고싶어.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