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갤 보면 미감보다 오히려 오땡큐가 더 조롱당하는 느낌이 있는데


둘은 엄연히 결이 다르다


대중음악 작곡 커리어만 놓고 봤을 때 미친감성의 커리어가 훨씬 높다


물론 근래 들어서는 거의 0에 수렴하고 있긴 하지만, 이미 충분한 커리어를 쌓은 프로는 맞다


문제는 미감은 이미 단물 빠진 상태에서 과장광고를 통해 레슨생을 모집하는 게 주를 이루는 영상들이고


오땡큐는 대중음악과는 결이 다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으로 어필하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전문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조금은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오땡큐야 말로 이 총제적 난국에서 그나마 크레이티브하게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사람으로 본다


현대 사회에서 작곡가의 위치는 예전 한미 FTA시절 미국의 농산물을 싼값에 수입할 때 당시의 국내 농민들에 빗대어 볼 수 있다


더이상 하청의 하청 포지션에서 건너건너의 곡 수집 리드에 환장해가며 데모를 백날 만들어봐야 


개고생해서 쌀농사 져도 농협만 돈을 버는 데 

국민들에게 한국 쌀 맛대가리도 없는데 비싸기만 쳐 비싸다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지금 딱 그 포지션이다


그레이나 그루비룸, 코드쿤스트 같이 스스로 스타성을 키워나가지 않는 한 작곡가는 갈 수록 부품 취급 받을 수 밖에 없다


별들의 전쟁이 잇지의 달라달라를 만들고 히트를 쳤다


지금 음악 방송보면 달라달라2 달라달라3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작곡가는 다 다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더이상 히트작곡가는 없다 회사가 가수가 원하는 걸 만들어주는 하청업자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