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까봐 작성해본다
실제 드라이 믹스를 해외 오케스트레이션/광고음악/대중음악 믹스 엔지니어분한테 배운거라 어느정도 신뢰는 해도 돼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이 방법이 가장 직관적이라고 생각하고 나누고 싶어서 써봐
1. 편곡 과정에서 어느정도 와꾸를 잡아주는게 좋아.
- 나는 드라이 믹스를 쉽게하기위해, fx를 왠만하면 드라이 믹스를 하고 난 뒤에 넣어주는 편이야.
fx 특성상 패닝,볼륨관련 오토메이션을 주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드라이믹스시 특히 볼륨 오토메이션은 깨지기(값이 없어지기)때문에
가급적 곡의 포인트가 될만한 것이 아닌, 좀더 서브적으로 디테일을 살려주는 fx는 드라이 믹스 후에 편곡을 해줘.
2. 1차적으로 편곡의 와꾸가 잡히면,모든 채널의 볼륨을 다 -무한대 (다 아래로 내려줌)로 내려주기.
3. 이제 한 채널을 기준으로 잡아줘야하는데 어떠한 악기든 상관없어. 다만 킥 혹은 메인 베이스 같은 리듬악기를 기준잡고 스타트 끊어주는게 좋아.
- 대부분 킥으로 먼저 시작을 해주는 편이야. 그러나 개인적으로 힙합의 경우 808은 서브베이스로 인식을 하고 킥이나 하이햇을 기준으로 둬(내 개인적인 의견)
나는 보통 킥-드럼파트-퍼커션-베이스-서브베이스-피아노/신스코드-리드-보컬 순으로 하는편이며 보컬을 제일 나중에 얹어.
왜냐하면 난 개인적으로 쉽게생각해보면 대중음악/edm/힙합에서는 instrumental+보컬/리드 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보컬을 나중에 얹어서
악기파트&보컬/리드파트 딱 두개로 나눠서 후에 밸런싱을 조절해.
4. 인터페이스 볼륨은 최대한으로 키우고 한채널 한채널 최대한 헤드룸 여유를 주며 맞춰나가는걸 추천.
- 적당히 잡아두고 헤드룸 여유를 안줘버리면, 중간에 소리가 깨짐/뭉게짐 (클리핑) 현상이 생길 수 있어.
그러면 믹스 해놓은 채널들을 다 낮춰주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찰나의 순간을 놓칠 수 있고, 다 낮은 볼륨레벨값에서 후에 높여나가는게 좀 더 안전해.
5. 앞서말한 4번을 방지하기위해 싸이클모드를 활용하면서 구간을 인트로-벌스 이런식으로 끊어서 가는게 아니라
인트로-인트로&벌스 사이-벌스-..이런식으로 겹치게끔 싸이클 모드를 설정해주면서 누적누적해서 앞으로 나아가는걸 추천드림.
- 4번에서 헤드룸 충분한 여유를 주는데 뭐하러 귀찮게 그러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 과정이 적어도 우리같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99.9%에서 100%으로 가는 꼼꼼함이라고 생각해.
어디서 클리핑이 뜰 지 모르는거니까.
6. 나는 이 과정이 끝나면 노래 끊킴없이 통으로 한번 들어줘.
- 놓친부분이라던가, 클리핑이 뜬다거나 하는 실수 그리고 스테레오아웃(마스터 단)의 헤드룸을 파악하고 점검하는 과정이야.
7. 이제 6번에서 곡 전체 중에서 가장 낮은 헤드룸을 가지고 놀아야돼.
- 내가 1번에서 말했듯이, 현재 상황은 드라이믹스는 다 됨. 그런데 추가적으로 디테일 살려줘야할 오토메이션,서브적인 fx들은 남아있는상태.
여기서 짜잘한 fx들을 드라이 믹스 전 편곡 안한 엄청난 이유가 있는데, fx다들 많이 넣잖아?
이미 드라이믹스가 된 상태에서 몇개 얹어서 볼륨 만지는게 다 넣고 볼륨 만지는것보다 더 피로도가 적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이작업하면 시간 조금이라도 단축하고 덜 피로하더라고.. 각설하고..
마스터단 헤드룸 여유를 -8 ~ -10dBFS 정도의 충분한 여유를 남겨두고 진행하는게 좋아.
왜냐하면 추가될 fx들은 헤드룸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 믹싱 혹은 마스터링 단계를 생각해서 적당히만!
8. 드라이 믹스 완성단계
- 이제 편곡이 아예 끝나버리면 다시한번 노래 통으로 듣고 거슬리는 부분만 조금씩 깎아주면돼.
근데 만약 헤드룸이 너무 여유가 있다? 그러면 모든트랙 다 선택하고(aux,bus제외) 채널 페이더만 올려서 본믹스/마스터링 하기 좋을만큼 헤드룸 여유를 주면 끝
9(번외). 믹싱손질은 따로따로 하되, 모니터링은 솔로모드 금물
- 악기 따로따로 들으며 혹은 서밍/그룹 단위로 믹싱을 진행하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 1차적인 손질은 서밍단위로 하되,
특히 공간계열 이펙터!! 들은 모든 트랙 같이 재생하면서 손질해줘야 밸런스가 맞추기 수월해!
요약
1.편곡
2.모든볼륨 0(마이너스 무한대인데 편의상 0으로 할께)
3.기준하나 잡고 헤드룸 충분히 여유주면서 구간반복하면서 진행 (당연히 볼륨은 줄어드니 인터페이스 볼륨을 최대화)
4.곡을 통으로 들으면서 체크
5.추가적으로 짜잘한 편곡을 위해 곡 내 최소 헤드룸의 여유를 충분히 둔다.
6.드라이믹스 최종 모니터링 하면서 헤드룸을 믹스/마스터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적절히 페이더를 올려서 헤드룸공간을 준다.
많은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
좋아
비공감 많은거보니 좋은글인거 킹정함
ㅋㅋㅋㅋㅋㅋ ㄹㅇ - dc App
이게맞다 - dc App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