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 믿어요.선생님, 저랑 게임 한번 하시겠습니까?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계신 분들입니다.사람이 죽었다고요! 내 말 안 들려?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우리끼리 이렇게 죽이면 안되는 거잖아!제발 그만해...! 나,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다 죽는 단 말야... 나, 너무 무서워... 그만해!개소리하지 마!막 울면서 "미쳤어~ 개소리하지 마~" 했잖아요.와... 더 좋네. 평.등.사.회. 씨발... 어떤 양아치 새끼는 완전히 지가 무슨 왕인 것처럼 아주 다 지 맘대로 한단 말이야... 씨...네들 지금 실수하는 거야. 네들 정말 나 없이 이길 수 있을 거 같애? 나 한미녀야! 동두천에서 강남까지 내가 싹 다 씹어먹었어!그럼 자네가 날 속이고 내 구슬 가져간 건 말이 되고?가져. 자네 거야.

우리는 깐부잖아.
기억 안 나? 우리 손가락 걸고 깐부 맺은 거.
깐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나, 생각났어. 내 이름은, 일남이야. 오일남.난 없어.  나갈 이유가 있지만 난 없어.강새벽!

고마워, 나랑 같이 해줘서...

야, 이 씨발놈들아! 나 여기서 더 이상 안 가! 갈라면 네들 먼저 가!네가 날 5분 안에 만족시킨다면 널 살려 줄 수도 있어. 이 게임에 대해서 네가 아는 걸 다 얘기해하... 씨발! 아, 기훈이 형! 형 인생이 왜 그 모양 그 꼴인지 알아? 오지랖은 쓸데없이 넓은 게 머리는 존나 나빠서 씨발, 똥인지 된장인지 꼭 처먹어봐야만 아는 인간이니까.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야. 그런데 쌍문동의 자랑 서울대 천재 조상우는 여기서 왜 이러고 있을까?이제 다 끝났어. 나랑 같이 가자. 내 말 들어. 그래야 살아.죽기 전에 꼭 한 번 다시 느끼고 싶었어. 관중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그 기분을 말이야. 보는 것이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