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까먹을까봐 나혼자 보려고 쓴건데, 케이크워크 사용자 중에서도 오케스트라 가상악기 위주로 쓰는 애들 아니면 딱히 필요없는 내용이니 넘어가도 상관없다.

미디노트 입력할 때 특히 현악기 가상악기 레가토, 서스테인같은 샘플들은 어택이 느려서 함부로 퀀타이즈 시켜버리면 다른 악기들이랑 박이 안맞는다

가상악기 메뉴얼보면 몇 밀리세컨드만큼 pre-delay가 필요한지 나와있으니 메뉴얼을 잘 읽어보자



(시네마틱 스튜디오 솔로 스트링의 딜레이값. 리얼리즘을 위해 딜레이를 남겨뒀다는 머 그런 내용인듯하다)


다른 악기들이랑 동시에 어택을 나오게 하고싶으면 그냥 퀀타이즈 안하고 안맞는 트랙자체를 귀로 듣고 살짝 앞으로 땡기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이 뭔가 불안하다면 트랙 자체에 pre-delay를 줘버리면 퀀타이즈 맘놓고 편하게 할 수 있다.

근데 큐베이스는 Track Delay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케이크워크는 밀리세컨드를 틱값으로 수동으로 단위를 변환해줘야해서 알아두는게 좋다


tick이란 1박, 즉 4분음표 하나만큼의 길이를 균등한 단위로 잘개 쪼갠건데 케이크워크 자체의 디폴트값은 960tick이다.

즉 960개의 틱이 모여 1박이 되는거고, 만약 틱을 600으로 설정해두면 600개의 틱이 모여 1박이 된다.

틱에 대해 자세한건 http://www.cakewalk.com/Documentation?product=Cakewalk&language=3&help=0x200CF


우리가 알아야할건 이 공식이다


BPM * 960/60000 * ms = pre-delay tick 양


960이랑 60000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숫자냐면

960ticks/beat: 1박, 즉 4분음표 하나의 음길이를 몇 틱으로 쪼갭니까? = 960개로 쪼갭니다. (디폴트값)

60000ms/minute: 1분=60000ms


예시)

140BPM곡에서 200ms만큼 소리가 일찍 나와야 한다

140(BPM)*960/60000*200(ms)=448틱


90BPM곡에서 100ms만큼 소리가 일찍 나와야 한다

90(BPM)*960/60000*100(ms)=144틱

50틱만큼 소리가 일찍 나오게 하고싶으면 Time+에서 -50을 입력해야한다. (양수는 뒤로 밀리고 음수는 앞으로 땡겨짐)

첫마디부터 트랙 딜레이가 필요하다면, 앞에 한마디 여유주고 2번째마디부터 곡을 시작해야함





아니면 이렇게 Tick 자체의 기본설정을 960이 아니라 600으로 바꾸면

이 귀찮은 계산이 눈꼽만큼이나마 편해질거같기도한데 어차피 계산기쓰는건 마찬가지라 난 안바꿀거같다


만약 틱을 600으로 바꾸고 120BPM의 곡에서 250ms만큼 트랙 딜레이를 줘야한다면

120BPM*600/60000*250ms=300틱 (Time+에서 -300 입력)


그냥 밀리세컨드 단위로 트랙 딜레이 되게 해주면 편할텐데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다.


한줄요약 : BPM * 960/60000 * ms = 틱값

귀찮으면 귀로 듣고 걍 대충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