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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음악 만들면서 표절 없는 순수 작곡 운운하지 말란말야.
아무리 멜로디 화성진행 작곡 해봐야 그거 낭만화성 수준 안넘고 쉥커분석하면 똑같은 느낌의 곡 수백개 찾을 수 있음
그렇게 보면 브람스 심포니1번도 베토벤 합창교향곡 표절로 나온다 이말이야.
그럼 니새끼 말은 유희열 이무진 곡은 표절이 아니란 소리임?
당근빠따 표절이지. 근데 멜로디가 유사해서 표절이란 이야기는 아님.
어떤 곡을 어떻게 인용했고, 어디서부터 본인 아이디어를 넣은건지 명확하게 안써놔서 표절인거임.
e.g.,
1. 신호등은 드래곤나이트를 참고했다.
2. 창작포인트는 후렴 시작전에 증6화음 전조로 반음 상행 이조 해서 조성의 대비를 준 것
3. 원곡 타닉이 와야할 부분에 감7화음 -> 관계조 단조 전조해서 단순반복되는 원곡화성의 지루함을 없앤것
4. 브라스 섹션추가로 청량한 음색을 추가한 것
5. 씽코페이션을 많이 땡겨서 흥겹게 만든 것임.
이외에도 뭐 더 있겠지만 난 실용음악 전공은 아니라 이정도에서 패스
처음에 저렇게 전부 밝히고 발표했다고 해보자.
그럼 이제 우리 청중은 1번은 원곡자의 능력으로, 2, 3, 4, 그리고 5번은 이무진의 능력으로 확실히 구분할수있겠지 (2345를 이무진이 설계했다면).
아니 그럼 모든 대중가요는 조성음악이니 이미 누군가 써둔 곡의 재생산이라는거임?
맞음. 거기에 재생산자(a.k.a. 작곡가)의 아이디어가 좀 들어가는거지.
그리고 음악은 그렇게 발전해왔음.
e.g., 할수있는 최소한의 멜로디로 최대한 길게 곡을 써볼수는 없을까? -> 미니멀리즘; 라벨의 볼레로
e.g., 리듬화성선율이 음악의 기초 3요소지만, 그 3요소에 없는 음색을 강조해볼수는 없을까? -> 대충 프랑스 작곡가들; 드뷔시 달빛
이러다 조성이 없는 무조음악이 나오고 총렬주의가 나오고 다시 조성으로 회귀하자는 리게티같은 사람이 나오고 하는거임.
자 그럼 우리 모두 대중가요보다 백년은 앞서있는 최신음악인 죄르지 리게티의 현악 사중주를 안 들어볼 수 없겠지?
아유 듣기좋아~~
아이피 69.174는 뭐노ㅋㅋㅋㅋㅋㅋ
리게티의 저런 느낌은 이미 락 메탈에서 쓰이고 있음.
김동률 노래 왜케 올드한가 했드니 1800년대 감성이었구나
뭘 밝혀 병신아 그럼 니 자기소개할때 니 부모 니 조부모 니 조상 신상 다밝힘??
자기소개하는데 지 부모소개하는게 얼마나 개찐따같은지 모르는건가
이새끼 글 ㅈㄴ 못쓰네 하고 싶은 말을 좀 시블 명확히 좀 써라 엄뒤련아
이게 맞지. 다른 분야는 창작의 영역에서 레퍼 다 하는데 근데 이제 이걸 안 해서 운 좋은 극소수는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지만 아이러니하게 이런 문화 때문에 조만간 ai에게 직업을 빼앗길거임.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 부를 가져갔으니 한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