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은 코드진행 트랙을 먼저 만드는 게
모든 게 다 까꾸루 뒤집어진 세상.

탑라이너라는 직업은 코드 진행에 속박 당한 채
노래를 눈치껏 잘 얹는 재주를 가진 사람.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규제와 독재의 시대라서 그런지
모든 분야에 자유가 없는 느낌.

화성학과 편곡은 멜로디에 충성 봉사할 때
자기 본분을 지킨 것.

물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멜로디가
아예 사라진 세상이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