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한다는 건
1차적으로 귀를 열고 듣는
관세음보살들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귀가 열리면 입은 다물게 되는 게 순리니까.
사실 귀를 열고 황홀경에 드는 게 가능한 사람들은
굳이 말하고 주장해서 뭘 쟁취하고자 하지 않을 거다.

음악을 듣고 사는 걸로 만족할 수 있는 인간들이란 거지.

그나마 보컬들은 입을 잘 열지만
그 보컬들은 오토튠에 기가 죽어 영혼이 잠식 당한 상태다.
슬프지.
최근에 나온 임재범 냥반 신곡을 들으면

그런 게 마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