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Piano linear vs stair 어떻게 즐길까?


Piano linear vs stair 어떻게 발전하고 즐겨야 할까? 


Piano linear equation vs stair equation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iano&no=729108&page=1


예전에 수능 수학 문제로

피아노 음계 파형 나온 건 유명하지


선형 일까

계단형 일까


항상 이게 궁금했지


바이올린은 전혀 뭐가 없지

기타는 집어서 쇠를 고정하면 그 음을 치는 거고


피아노 오보에 호른 이런 작기들

음계가 버튼 누르듯 존재하지


발전이 

- 리니어 한 것일까

- 계단식 인 것일까

- 아니면 로그 스케일로 폭발적으로 올라가다가 어느 한계점에서 수렴하는 것일까


항상 궁금하지


18살 임윤찬은 20대 중반 전성기로 올라가고 있고

조성진은 이제 30줄 들어가면 서서히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되지.


오늘 국대 축구 포르투갈 전도 보면

날강두가 전혀 힘을 못 쓰지

움직이는 반경이 줄어서 

느려져서


메시도 마찬가지지

독일 뮐러도 마찬가지지


다행스러운 건

대한민국 국대는 틀딱 꼰대가 없어서

나는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


피아노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10살에 어디까지

20살에 어디까지

30살에 어디까지 이건 가능해


박연민 보면 늦은 나이에도 콩쿨을 휩쓸도 다니잖아.


그런데


나이가 올라가면 이제

유지만 잘 해도 하다가


"이제는 젊을 때 쉬운 연주가 높은 산이다."

"끝날 때 까지 피아노와 함께"


하면서 내려놓는 연주자 들이 생기지.


나는 많은 연주회를 다니면서 그걸 느끼는데

크게 못치는 독주회를 들어갔다 나오면


저런 사람도 저렇게 치는데

내가 함부로 연주를 하면 안되겠구나...

드는 연주들이 사실 많단 말이지.


정말 내가 피아노 칠 때 도움이 되는 것들은

유튜브 아주 잘 된 영상이 아니고


음대 재학생들 여의도 영산홀 피협 할 때 실수 하고 

악보 통째로 다 날려 먹는거 LIVE 로 볼 때 (다시보기 절대 안 올라옴)


서울대 음대생 피아노 연주회 들어가서

협주회 미스터치 작렬나고

멘탈 나가는거 LIVE 연주로 볼 때 (본인 유튜브에 절대 안 올림)


그런거를 보면서

나만의 선 긋기를 한다고


손을 데야 할 연주들

그런게 아닌 연주들


선을 긋고

긴 변주곡 중에서 내가 칠 수 있을 만한 연주들


정리를 하게 되지

어디 노트해서 정리하는게 아니고


본능적으로 그냥 정리가 된다고


그리고 세대에 따라 성향이 달라.


독주회 브람스 슈만 뭐 치고

앵콜을 라캄이나 흑건을 치면


초딩들이나 중학생들은

우와~ 나 저거 쳐볼래~ 한다고


그런데 

나이든 사람들은

브람스 Op.118/2 이거 너무 멋지네 걍 한다고


국대 축구도 마찬가지야


저기 앉아 있는 FIFA 회장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애기랑 나가 있는 박지성도 전혀 다른 생각을 한다고

20년 전 자신을 돌아보고 있겠지


2002년 포르투갈 전 박지성 말이야.

황희찬 보고

박지성도 "아... 내 시절은 이제 끝나가는 구나..." 하겠지...


축구도

청중의 기억도 세대 교체가 되는 거지...


디씨 이 글 보는 너희들도 크게 다를 게 없어.


한 30~40년 쯤 후에

할아버지 가 된 조성진 독주회 들어가서


그걸 느껴보렴 ^^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