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자살한 음악교사 이야기
현실과 이상 구분 못하는 피미겔 도겔 고인물들에게 일침 (100% 현실)
음악교사가 있어
학교 다닐 때 그 음악교사
최근에 숙명여대 내가 구독한 음대생이
졸업하고 석사하는 사이에
임용고시 되서 공립학교 음악교사로 나가더라.
그래서 내가
스크리아빈 왼손 녹턴 연습해 뒀다가
아프거나 장애인 애들 있으면 쳐주라고 해줬는데
너희들 음악교사
별거 없을 것 같지?
디씨 하는 애들 10대~20대 초중반 청소년이 대부분이라
학교 선생
음악 교사 미술 교사 하면
뭐 어디 적당한 음대 나와서 겨우 해먹는 직업
정도라고 생각을 하지
내가 재미있는 얘기 해줄까?
내가 다닌 고등학교 음악교사가 남자였는데
검찰조사 받다가 자살해서 죽었다.
목메달아 죽었다고
왜 죽었게?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에 관악부가 있고, 음악실이 있고, 각종 영상 장비가 있고, 피아노가 있지
그치? 잘 생각해봐
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음악교사가 1명이 배정되는데,
피아노, 음악실, 방음시설, 음향장비, 관악기는 전부다 몇대씩 있고,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도 다 들어가지
금액적으로 어마어마 한 거야
그걸 악기 회사한테 리베이트 15% 이렇게 받아서 챙겨먹다가
검찰에 걸린거지.
사실 걸린게 아니라. 누가 꼬지를 거겠지.
원래 헬조선 세상이 그래.
중학교 관악부 피아노 음악실 장비 전체 하면
몇억 10억 이렇게 예산이 들어간다. 그거 10~15% 리베이트로 땡겨 먹기 하는 거야.
그럼 유명한 사립고나 명문고 이런데는
비리를 해먹으려고 생각하면 그런게 더 생기겠지.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피겔에 해주고 있을까?
내가 이런 글 폭로하고 폭발적으로 써서 사실 유명해 진 아재 아니냐.
사회 비리
대장동 땅투기
정권 비리
금융 비리 같은거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좀 다르다고
그래서 음악교사도 청렴해야 하고
더 올라가서 그럼 예고 선생님은? 서울예고 선화예고 선생님은?
더 올라가서
그럼 음대 교수들은?
음대 명문대 교수나 지방대 교수 할 것 없이
어디 심사위원 다니고
어디 악기 연주회 다니고
유명한 악기 회사들 보니까 유명한 교수들 모아서 워크샵도 하고
피아노 새로 나오면 전국 음대 교수 다 모아서 밥 사주고 간식도 하고
자문비도 주면서 사실상 외유시켜주고 그러더라 홍보좀 해 달라고
지위가 오를 수록 그런 것들이 커진 단 말이야.
아재 대학교 절친 동기 여동생이 연대 피아노과 출신이지.
교수가 명문대 음대 교수면
레슨 개인 레슨 같은거 해서 어마어마 하게 돈 긁어 모은다며?
건물을 통째로 사서 개인 레슨을 받을 정도였다며?
그러니까 옛날에 그런게 너무 심해서 요즘은 많이 사라졌다며?
전부 다 사라진거 맞아?
애들 실력 차이가 크게 없으니까.
아주 특출난 수석 차석급 아니면
그 아래 평가는 주관성도 강하게 사실 들어가잖아.
그치?
이거는 세상을 살아보고
높은 자리에서 일을 해보면
다 보이는 것들이야.
나는 음악회 들어가서
너희들 하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해
심지어 매일 연주장 들어가서 음악 공짜로 듣는
직원이 내 책을 열어보면 나중에 깜짝 놀라는 거야
아,,, 나는 빨리 퇴근 시간 기다리면서
뒤에 앉아서 짱박혀 카톡질 했는데
그 시간에 이 아재는 이런 걸 느끼고 책을 썼구나...
해서 요즘 예당 직원들이 나를 좀 우러러 보는 중이지...
진짜 너희들 현실 파악해라.
내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야.
이 글 좀 신기하지 않아?
피미겔 도겔 바겔 애들 내글 계속 눈팅하더라?
신기하고 재밌지?
재미있는 얘기 더 해줄까?
그건 니들 반응 봐서 ^^
예당아저씨
어디 학교 음악 교사냐고?
강원도 춘천고.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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