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내가 피겔 애들 잘 울리는 이유 - OOO 아나운서 OOO


아재 중학교 1~2학년 짝이 있었음

미술대회 전국 1등

영어영극대회 전국 1등

피아노 대회 지역 1등

체르니 50수준이 아니고 피아노는 거꾸로도 치고 막 그랬음

교내 춤 대회 1등


문화예술에 

타고난 끼가 있었음

거의 신끼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 예원예고 서울예고 가는 애들이 다 그래


그런데 시골이지

부모님은 미술을 전공했어

그 영향이 큰가봐


아무튼 그 친구가

항상 전교 1등을 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성적이 10등 이렇게 미끄러짐


이유는?

진로 갈등 때문임

중학교 3학년 때 영여연극 전국 1등 하는데

거의 신들린 연기력 보여줌

대학교 가서는 토익 990점 만점 2번


아무튼

중학교 3학년 그 시절에

진로 고민을 했는데


주변에서 좀 공부하고 아는 친구들이

예고 무조건 가라.

너는 예고를 가야겠다.

다 그랬지.


그래서 그거 동해서

부모한테 말했다가.

엄청 혼나고 종아리 맞고

무조건 너는 의대 판검사 해야 된다.


예고 가라고 말한 친구들이랑

상종도 하지 말아라.


해서

결국 그 친구는 전교 10위권 성적으로

과학고에 들어감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게?

그 친구 대학교 가서 대학로 뮤지컬 하고

토인 만점 1번 맞고 학원 강사 하고


30살 거의 다 되서

지금 방송국 아나운서 됨.

지방국 아니고


서울 3대 방송곡 중 하나

2~3명 뽑을 때 거기 뚫거 들어가서

아나운서로 지금 활동 중임


개쩔지?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음악인들 응원하고


여기 애들 감성 추억 소환해서

펑펑 터트리는 거고 ^^


그래서

내책 2권 제1 목차가

백향민 이 선정된 거고 ^^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