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에튀드] 김에튀드 2년 보면서 내가 좀 짠한 이유


처음에 여기 와서

디씨 분위기 보고

여기도 콩쿨 병에 쩌들었구나.

유튜브에 쩌들었구나.

얘들 진짜 평생 피아노 독주회 자체를 안가보고 살다 죽겠구나.


바로 감 잡고

보니까.


김에튀드 라는 아이가

매일같이


- 누구 연주 누가 승?


이딴 설문조사 형 글을 싸지르고 있더라고.

1위 2위 3위


블라인드에서 설문받기

2년 내내 그 짓거리를 하더라고


중요한 건 그래도 되는데


임윤찬 우승 전에 임윤찬 연주를 전혀 못 가져오더라.

잘하는 연주자 유튜브에 많은데 그런거 다 빼고


음반 유명한 사람 짜집게 해서

블라인드 서열 정리 하더라.


그래놓고

본인은 또 앉아서 피아노를 쳐요.

보니까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아이야.


김에튀드 정도 치려면

하루에 지속적으로 3~4시간 정도는 피아노를 계속 잡고 있어야

연주력 유지가 가능해.


오래 피아노 친 사람

몇 달 놓으면

연주력 금방 사라진다. 금방 잡고 끌어 올리기 힘들어.

한달 뭐 몇 달 그 이상도 다시 걸리는 거야.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아마추어인지

어디 음대생 나부랭이 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자기 연주를 남한테 인정 받고 싶길 원하면서


정작 독주회 많이 들어가서 뭐가 좋다.

어떤 연주가 좋다 말하는 아저씨 글은 무시하고 댓글 달면 전부 삭제를 하더라.


심지어 선플 댓글도 삭제를 막 하더라.


그러다가

어제 바이올린 카프리스 생상 28 카프리 연주

운운 하길래 익명 닉으로 쨉쨉 던지니까.


이 새끼가

바이올린 영역은 전혀 모르는 잼병이더라.


ㅋㅋ


2년 전

내가 김에튀드 처음 알던 시기


아재도 바이올린 전혀 거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제 역전된 거지.


바이올린도 아재 곡 많이 알고

작곡 사연도 대부분 다 알고

바이올린 독주회 들어가서 배운 거죠.


책보다 빠르게 배운다니까.

그걸 몰라요.


평생 그렇게 방구석에서

하루에 몇시간 피아노 치면서

유튜브 만 하고 계속 그럴 꺼야?


서로 토론하고

치고 받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좀 읽고 듣고

수용해서


내가 발전하려고 노력을 해야죠.

무슨 초딩도 아니고 씨발 웃겨서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