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이라는 것에서 얻는 기쁨이란.

1. 내가 만드는 동안 얻는 재미
2. 다 만들고 나서 얻는 성취감
3. 남에게 들려줘서 얻는 만족감

이 세 가지의 조합이거든.

그런데 '남에게 들려줘서 얻는 만족감'이 제일 큰 부분이라는 점.
그리고 이 만족감은 갈수록 점점 무뎌진다는 거야.

처음에야 가족 친구들한테 들려줘도 어 좋다~ 하고 기분 좋겠지.
근데 작갤에 올리면 2, 3명 넘게 평가받기가 어려워.

결국에는 프로가 되고 싶게 되는 법이야.
곡 잘 만들고 싶고.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싶고.
취미 작곡이라는 것은 프로가 되기 전에 잠시 타협한 것 뿐이야.


적어도 취미 작곡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