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자체의 가치를 잃어버리기 쉬운 것 같다
올라오는 글들이나 댓글들 보면
다소 비관적이거나 냉소적인 말들이 많이 보이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피라미드를 만들었던 인부들 중에
그 피라미드를 똑같이 혼자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거다
그 고생들을 해서 만들어놓은 건축물이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이자 영감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쓰잘데기 없는 고대 문물일 수 있지
어디서 읽은 말인데
예술이란게 세상 모든 것들에 의미를 붙이는 일이라고 하더라
가끔 나도 내가 만드는 것들이
'무려 예술씩이나' 될 깜냥인가
회의감 들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 음악이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누군가는 또 열렬히 기다리는걸 보면서
다시 힘을 낼 때가 많아
당연히 너네 음악도 그럴거고
먹고 사는 문제가 겹치면서
별의별 복잡한 생각이 들고
비관이 비관을 낳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지만,
어렵더라도 너무 스스로를 원망하지는 말자
올라오는 글들이나 댓글들 보면
다소 비관적이거나 냉소적인 말들이 많이 보이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피라미드를 만들었던 인부들 중에
그 피라미드를 똑같이 혼자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거다
그 고생들을 해서 만들어놓은 건축물이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이자 영감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쓰잘데기 없는 고대 문물일 수 있지
어디서 읽은 말인데
예술이란게 세상 모든 것들에 의미를 붙이는 일이라고 하더라
가끔 나도 내가 만드는 것들이
'무려 예술씩이나' 될 깜냥인가
회의감 들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 음악이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누군가는 또 열렬히 기다리는걸 보면서
다시 힘을 낼 때가 많아
당연히 너네 음악도 그럴거고
먹고 사는 문제가 겹치면서
별의별 복잡한 생각이 들고
비관이 비관을 낳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지만,
어렵더라도 너무 스스로를 원망하지는 말자
동감함 예전보다 음악을 한다는게 많이 외로워짐 알아야 할것도 많아지고. 자기가 탄생시킨것을 사랑할줄아는건 매우중요하다 생각함
그치 객관적인 시각도 중요하지만 애정을 놓으면 안되는건데 참 놓치기 쉽고 고립되기가 쉬우니 안타까움
ㅇㅇ 열심히하자
화이팅합시다
자체의 가치가 뭔데ㅋㅋ 상품 가치 떨어져도 음정 박자만 있으면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 악기 제작, 가상악기 제작을 포함해 음악에 관련한 건 모두 완벽한 가치를 달성하는 일이다 그런만큼 개성 없는 곡 어줍잖게 퀄리티만 충족해서 쓰는 게 무의미한 게 이유기도 하고. 그 말은 정상에 가까워지려는 발전을 항시 하지 않는 순간 무의미 해진다는 거다
'정상'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전은 항시 해야하는것이 맞지. 음악 산업에 있어서 상품 가치와 퀄리티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아마 네가 말하는 '정상'에 가까워지는 방향성에 있어서 무한한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자본주의 소비 논리를 대입하기에는 음악 산업에서의 음악은 '많이 팔리는 것', '꾸준히 팔리는 것' 이외에는 확장될 수 있는 개념이 현저히 좁다. '비싸게 팔리는' 음악이 존재하기 어렵듯이. (ex. 멜론에서 인기가수라고 mp3 5천원에 안팔듯이) 물론 작곡가, 아티스트 등의 네임벨류는 흔히 말하는 '단가'가 높아지게 만들어주지만
'단가'를 결정하는 척도 또한 '많이 파는 것'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적이고 발전적인 태도는 소비하는 대중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일은 맞지만 위에 설명한 '많이 파는 것'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마케팅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주겠지만 흥행은 개개인이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
글이 너무 길어졌네. 정리하자면 완벽한 가치달성 <- 훌륭한 목표 낮은 상품 가치 <- 적게 팔리는 것 흥행 여부 <- 대체적으로 제어 불가
암튼 나도 완벽한 가치 달성을 위해 아직도 욕심을 내고 있고 개성 없고 퀄리티 어줍잖은 출력물들을 누구보다 혐오했던 사람이지만 원초적인 의미로서의 접근이 없으면 공허해지고 방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서 글 남겼다.
힘이 되는 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