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리쪽 일하고있는 사람인데
군대전역하고 취미로 시작해서 힙합 비트 만들어서
팔아도보고, 주변에 영화 영상 쪽 일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단편영화도 여러편 음악감독으로 참여해보고
단편영화제도 초청받아보고 최근에 추천 받아서
나라에서 하는 홍보영상 음악도 만들어봤어
사실 지금 직업도 아니고
위에 쓴 홍보영상 하면서 실력에 벽을 많이 느껴서
레슨을 하고있는 음악감독님이랑 상담을 한 번했는데
냉정하게 음악을 들어보니 가능성은 보이지만
최소1년은 하루 6~7시간씩은
공부해야 프로수준은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현재 나이가 28살이고 모아둔도 천만원 남짓이라
현실적으로 지금 하는 요리쪽 일을 더 열심히 해서
쉐프로 나아가야하는지..아니면 작은 가능성을 가지고
1년~2년 알바 조금 하면서 모아둔돈으로 공부해서
프로작곡가를 목표로 올인해봐도 되는건지
너무 심란하당.. 더 알아보고 물어봐야하지만
영상음악작곡 쪽 바닥이 어떤지를 잘 모르니
바보가 아니라면 가능성이 큰 선택지를 골라서 진행하는게 맞지 괜히 열정 미래 꿈 이런 추상적인 감정에 심취해서 스스로 생각해도 이건 각이 애매하다 싶은거에 몰빵하면 100이면 99는 후회함 열심히 한다고 다 영화 드라마처럼 일이 풀리는게 아니니까
차라리 요리로 생계기반을 좀 잡아놓고 피곤해도 음악 병행하면서 각 나올때까지는 버티는게 제일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봄 천만원들고 음악 몰빵하기는 금액이 너무 작음 아니면 죽어도 음악 몰빵이다 싶으면 일주일에 2~3일 노가다처럼 일용직 일하고 남은 시간 음악에 투자하면 입에 풀칠은 될거임 다만 그만큼 몸이 피곤해지니까 그 후로는 본인 의지 문제지
글을 읽어보니 답은 이미 너가 알고있는듯하다
작곡가; 프로라는말좀안썻으면좋겠다 그 선생나보다못할거같은데 ㅋ 안될게뭐가있음 평생 ㅈ같은일하며 사느니 카페알바로 자기앞가림이나하고 음악병행하더라도 이게더좋음 작곡이 너무 거창한거라고 생각안했으면좋겟네 진짜 좆도아닌데 재능이라는마법의단어로 부모들이 눈가리게하잖아 작곡은 예술보단 기술에가까움 진심으로 숫자놀이같기도하고 여튼 하고싶으면하는거지 뭘따짐
내가작업하다 갠히 심술나서 그런걸수도있는데 디씨같은데들어와서 이딴질문이나 하고있는거보면 깡도없고 성공한다한들 그걸담을그릇이 없을확률이높음 접으셈그냥
하고싶음 하는거지 음악을 취업하려고함?
곡까고 가능성있는지없는지물으셈
요리도 음악이랑 관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