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X -> 매국가 O
https://v.daum.net/v/20150813144605340
[오마이뉴스 김행수 기자]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란다. 정부는 최근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고 관공서, 기업을 가리지 않고 거리의 큰 건물에는 대부분 대형 태극기가 걸렸다. TV에서도 끊임없이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다. 독립군들의 활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암살>이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영화 <국제시장>의 한 장면을 지목하며 "부부싸움 하다가도 애국가가 들리니까 국기 배례(국기에 경례)"를 한다며 즐거우나 괴로우나 나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애국가 4절 완창을 못한다며 검사들에게 호통을 쳤다고 한다. 너나 할 것 없이, 특히 최고 정치인들이 '애국'을 입에 담는데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태극기만 보면 자동으로 국기에 경례를 하는 사람, 애국가 4절까지 외워서 부르는 사람은 애국자라는 것인가?
친일파 작사, 작곡 노래가 애국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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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가의 작사자로 알려진 윤치호는 1급 친일파이며, 그의 아버지와 4촌들, 당조카 등 3대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친일인명사전에 명단이 수록되었다. 그의 친일 행적은 지금 읽어보아도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
| ⓒ 김행수(편집) |
친일 인사로 알려진 윤치호는 친일파 윤웅렬의 아들이다. 아버지 윤웅렬은 한때 개화운동에 앞장섰으나 대한제국 시기 군무 대신 등 요직을 거치고, 1910년 국권이 상실된 후 일제가 주는 귀족인 남작(男爵)을 수작하며 2만5천 원의 하사금까지 받은 친일파로 전락한다. 구한말 일본인들과 친일 세력의 정착과 확장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그의 선정비가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광주공원에 서 있다. 윤웅렬은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賣國)과 수작(授爵)으로 <친일인명사전>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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