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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은 아니고 애니도 안보는데...

일본 음악 자주 듣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

가사도 없는 그냥 피아노, 기타 연주곡이

어쩜 이렇게 사람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수 있느냐는 거다.

그리고 또 한가지 느끼는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어디선가 비슷하게

들어본 적이 있는 선율이라는 것...

특히 드라마 OST 같은 거 들어보면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많음

멜로디를 잘게 쪼개든 길게 늘이든

꺾는 부분을 추가하든 전조를 집어넣든

다르게 보이려고 포장을 존나게 해대지만

동요 "작은 별"을

아무리 기술적으로 편곡해봐야

결국 작은 별은 작은 별이듯이

선율의 본질까지는 바꾸지 못함.... 

근데 평론가들이니 유튜버들은

코드와 멜로디가 겹쳐도 분위기가 다르면

표절이라 볼 수 없다고 하더라?



''코드는 똑같지만 머니코드라 문제될 것 없고

후렴 멜로디는 유사하지만

전조가 들어가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이건 표절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말하던데 이게 말이야? 막걸이야?

코드는 겹칠 수 있어도 코드+멜로디가 함께 겹치는데

이게 표절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아니 그럼 일본 음악 멜로디 지리는 거 하나 떠와서 

중간에 전조 좀 넣고 가사 넣어서 분위기 바꾸면....

표절이 아니라는 말과 같은 거 아니냐?

그냥 좆튜버 활동하는데 빠순이들 "구독"이랑 "따봉"

따먹으려고 억지 싈드치는 게 눈에 보여서....

요즘은 음악한다는 사람이 유튜브 겸업한다고 하면

그냥 사이버 렉카와 다를 거 없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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