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로듀서라고 거창하게 써놨지만 사실 올해 입봉하고 이제 중소기업 아이돌3번째 곡 릴리즈된 응애 프로듀서야..
그래도 이런저런 고난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냥 최근 미감 이슈에 대해서 끄적여보려고함
미감은 사기꾼일까?
난 사기꾼은 아니라고 생각해. KPOP을 하기 이전에 서울 4년제 작곡과(클래식)에 다녔는데 이때도 입시를 위해 정말 많은 레슨을 받았고 대중음악하기 위해서도 정말 많은 선생님들을 찾아다녔었는데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말 택도없고 성의없는 레슨 선생님들 정말 넘쳐남
본인의 이력은 있을지언정 생계를 위해 돈벌이정도로 레슨을 하며 시간을 떼우고 같은 것을 반복시키고, 언젠간 함께 작업하자며 희망고문하는 레슨쌤들은 정말 너무 많다. 내 경험상 정말 잘 구하지 않으면 대부분 그랬던 것 같아. 정해진 커리큘럼도 없고 배우는데도 불안함이 들고 진도는 느리고.. 근데 미감 유튜브 썸네일이 워낙 자극적이다보니 영상도 자주보고 도대체 어떻게 가르치나 궁금해서 자세히 찾아본적도 있는데 적어도 본인들이 구성한 커리큘럼과 어느정도 학생을 궤도에 올려두겠다는 는 목적은 뚜렷한 것 같아.
정말 아무 레슨쌤이나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어설픈 레슨받는 것보다는 정해진 커리큘럼 안에서 티칭을 많이 해본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는게 나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본인의 품안에서 정말 정성껏 오프라인에서 도와주는 레슨선생님이 계시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미감 유튜브는 많이 자극적이고, 레슨을 안받으면 손해보는듯한 마케팅이 심하다곤 생각해. 온라인 레슨으로 진행되는데 레슨비가 지나치게 비싸다고도 생각되지만, 공급자가 책정한 금액이고 수요가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으니까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라곤 생각안해. 본인 선택의 영역이지 나도 개인적으로는 영상들 보면 거부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냥 남 일이라고 생각해
요약 : 개인적으로 유튜브 영상들 너무 자극적이고 과대광고와 마케팅에 거부감이 느껴지기는함(레슨비도 비싸다고 생각함), 하지만 어설프게 돈벌며 시간떼우는 다수의 레슨쌤들보단 교육적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초보기준)
여론이 엄청 싫어하는 분위기라 욕먹을 것 같기도하네. 편드는건 아니고 내가 레슨받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때가 생각나서 그냥 개인적으로 말한거니 열내지 않아도 됌 너네 생각도 다 맞다
혹시라도 궁금한 거 있는 사람은 물어보면 답해줄게
내가 쓴 글을 본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수업이 본인에게 도움되니 아닌지는 별개의 이야기고, 지금 광고에서 사기가 있냐 없냐 이야기인데 내가 도움됬으니 사기가 아니다 이런 논점 일탈의 오류글임. 만약 나한테 도움되게 가르쳤는데 봐주자라면 동정에의 호소 오류고, 글에 있지만 이 강의가 백번 양보해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세계 최고의 강의라 하더라도 광고에서 사기가 있는게 정당화 될 수 없으며 광고 내용이 허위면 사기임. 대기업도 허위광고로 많이 걸리는데, 대기업 제품들은 질이 매우 뛰어난 것이 많음. 그러나 광고에서 기만이 있었으면 제품의 질과 상관없이 사기가 되는 것임. 별개의 것을 섞어 커버를 하는 오류글.
광고 내용이 본인의 수업을 들으면 히트곡을 쓸 수 있다, 법칙을 알면 곡을 쉽게 잘 쓸 수 있다, 본인의 제자는 불과 몇주만에 이렇게 발전했다. 이런 내용의 레슨홍보를 사기라고 보고 있는거임?
보니 전혀 글 안 읽었는데 여기 분들이 왜 욕을 하는지 쭉 읽어보길 바람.
https://www.cuonet.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2&wr_id=8185695&page=2
봤는지 모르겠는데 실제 히트곡의 법칙이 있고(마케팅 용어가 아닌 실제 본인이 말한 법칙이 없으면 히트곡이 안되고, 히트곡은 전부 자기가 말한 규칙을 지키고 있다고 했음), 히트곡은 내가 말한 것이 모두 100% 들어 있는 법칙이 있다고 팔아와 수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것이 큰 사기라는 것. 이해 됨? 답이 없네. 그러니 사기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저것에 대해 논해야지, 다른 걸 가져왔으니 이 글 자체가 오류라는 것
나도 유튜브를 해본 입장이라 초반에는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해서 인기를 올리는것도 전략이라고 보는데, 문제는 구독자가 어느정도 늘면 명예와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바꿔야 하고, 이전에 자극적인 썸네일도 다 수정하는게 맞다고 봄. 특히 돈이 걸려있는 문제라서 신뢰가 더욱 중요한데 마케팅 방식을 전체적으로 바꾸는게 맞다고 보고, 또한 이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난 미친감성이란 이름을 없애고 아름다울 미를 쓰는 미감사운드로 아예 다 바꾸는게 좋다고 보임. 다소 자극적인 썸네일에 이름까지 미친이 들어가니 무의식적으로 반감이 더 들게되는 것이라고 봄. 이런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대중들에게 심리적으로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마케팅을 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함.
대기업 마케팅 사원이라면 큰 돈이 오가는 레슨 사업을 할 때 "미친"이라는 단어는 절대 넣지 않을것임. 나라도 욕이 연상되는 단어는 이름에 절대 넣지 않음. 이름이 제일 중요함. 미감씨가 이 글 보면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나도 이정도로 민심이 틀어지는거보면 이제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거 완전히 동의함. 나도 반감이 들어간다고 글에도 표현했고, 그런데 사기라고까지 얘기하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
미감씨가 아직 사업이나 영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봄. 큰 돈이 오가는 레슨사업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올지. 여러가지로 수준 높은 테크닉이 필요하고 화법도 중요한데, 미감은 음악만 해왔기 때문에 이쪽 방면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임. vip 상대로 영업하는 억대연봉 사원들이 어떻게 화술을 구사하는지를 연구해봐야함.
근데 미감 최고 히트곡이 뭐야? 법칙을 사용하면 얼마나 대박나는지 궁금하긴 함
한개있긴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