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시작해서 아무한테도 안 물어보고(친구가 없음) 혼자 취미로 하는 중이다
화성학 혼자 취미로 인터넷 뒤지며 보고 기타 혼자 취미로 둥둥 쳐보고 다른 사람 음악 혼자 취미로 찾아듣고 그러다가 fl 잡고 아주아주 조금씩 해보고는 있는데
뭔가 한 시간 해서 두 마디 쓰고 있으면 이거 언제 다하냐 싶다 안그래도 바쁘고 취미라 주말에 몇시간 낼 수 있는 정도고
누가 그랬는데 짧은 곡부터 만들어보라고
뭔가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건 많아서 아이디어는 넘치는데 실제로는 곡 하나 만드는 것도 몇 달씩 만들다가 접기도 하고 ㅇㅇ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냐 아니면 나만 그런거냐? 내가 노력을 안 해서(안 했긴 함)? 아니면 그냥 내가 고민이 괜히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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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올라게 느리게쓰는 편임 완성을 해야겠는데 계속 못하고 있으면 공모전같은거 알아보고 그거 도전하던가 아니면 스스로 타임리미트를 걸어보셈 평소 삘와서 쓰는 노래는 디테일붙잡다가 세월아네월아하는데 데드라인잡힌거는 꾸역꾸역씀ㅋㅋㅋㅋ 결과는 대체로 맘에 안들지만
흠 그게 많이 써봐야 뭐가됐든 늘텐데 빨리 못쓰다 보니 많이 못쓰고 많이 못쓰다보니 늘지를 않고(지식과 감각은 느는데 기술이 안늠) 늘지를 않으니 느리게밖에 안써지는 그런 순환이다 뭔 공모전이니 그런거 나갈 실력은 아니고 일단 그렇게 스스로 기한을 정해봐야 할까 - dc App
내 생각은 다작도 끝을내야 의미가 있는거같음.. 나도 오랫동안 그러다보니까 짧게는 그럴듯하게 찍으면서도 결국 '곡'으로 발전시키면서 자주 삐걱거림 실력이 있네 없네는 너무 생각안하고 그냥 장르나 성격에 맞는 공모전있으면 해보라 하고싶음 나같은경우만해도 좋아하는 dj 리믹스 컨테스트 작곡시작한 그해에 바로 했었음ㅋㅋㅋ 결과물이 좀 우스워도 여기같이 심성꼬인애들한테 보여주지 않는이상 미운소리는 잘 안할거고 그런소리 해도 그냥 무시해 나도 갈길이 먼놈인데 화이팅하자
난 7년 걸렸;;; ㅎㅎ 작곡하려면 악기 하나 다뤄야 할 거 같아서, 기타 사고 7년만에 2분짜리 곡 씀. daw 사고 나서는 3년만임. 멜로디 30초짜리 하나 쓰고 잊고 사회생활 1년 하다가 또 10초짜리 전주 만들고 잊고 사회생활 2년하고••• 다시 30초짜리 만들고, 이런 식으로 하다가 최근에 매일 3시간만 하자는 마인드로 맥북 꺼냈는데, 중고로 산 거라 뻑이 남. 근데, 수리불가판정(10년 된 거야, daw 크렉이고)그래서, 돈 주고 장비 맞춤. 그리고나서, 2분짜리 만듦. 주위 반응은 괜찮았음. 작곡방에도 올렸는데, 10분 넘게 말을 안해서 정말 오만 생각 다 들었는데,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10분 뒤에 찝어 말해줘서 고마웠음. 누가 칭찬해 주고 나서 해준 비판이라 더 고마웠 - dc App
원래 사람마다 곡쓰는 속도가 틀림 자신을 의심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