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v/bfQtL8enIRM?si=8GXihwhrTa23i-qw

웃곤 하지마마 통촉하여 주시옵소서!youtube.com

이 노래는 즉흥 노래야.

이 노래 직전에 아무 생각도 안했어.

그냥 인트로를 쳤어.

그리고 그 인트로의 메인 테마가  곡 전반에 걸쳐 나오도록

내가 집중이 되더라고

이건 내가 생각해도 참 멋진 경험이었어.

노래 가사가.. 남의 이야기인 것처럼 부르게 된 걸 보면

신끼가 발동된 건거 싶기도 하고

나는 하튼 말을 곡조에 싣는다고 생각하고 불렀을 뿐이거든.

이야기를 한 거야.

그러다 보니까 신기한 게 모냐면

멜로디 모티브가 계속 반복되고 있지만

지루한 반복이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고

나도 나중에야 알은 거야. 반복되고 있구나! 하고.

반복되는 프레이즈이지만 그것이 언어ㅡ가사와 적절히 결합될 때 반복으로 안 느껴지고 하나의 스토리로 들리게 되는 것 같아.

마니 우울한 노래를 자꾸 내놓게 돼서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7할이 아직은 우울모드라 어짤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