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용 MR필요한데 시간, 돈 둘 다 없대서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도와준다 생각하고 일 받았다.
근데 자기 창작 음악이면서 아무것도 가이드 음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악보랑 건반만 쳐놓은 프로젝트 파일 하나 보내줌 ㅋㅋㅋㅋ
진짜 백번양보해서 그건 그렇다치고
악보 코드랑 피아노 코드랑 과장 안붙이고 8마디에 코드 3개씩 다른 거 나오고
클래식 음악 지맘대로 템포가는거마냥 템포가 3분짜리 곡에서 10번씩 바뀌고 심하게는 bpm 20씩 내려갈때도 있음 ㅋㅋㅋ
그냥 그래도 적당히 비벼서 가이드로 보내놨더니 동요같은 피아노 가이드 보내놓고 템포 116에서 발라드로 만들어달래
가이드를 오후에 보냈는데 답변이 0시 넘어서 오고 이거 설명해야겠다 싶어서 전화 가능하냐고 카톡보냈더니 답장없음;; 드르렁하는거아닐까 싶음
하... 진짜 개열받는다 진짜 하소연할곳이 없다....
곡 못 쓸 수 있고 연주, 미디, 믹마 못할 수 있다... 근데 진짜 이건 좀 너무한거아니냐 ㅠㅠㅠㅠㅠ 데드라인 얼마 안남아서 급한데 피드백을 안하면 우째....
이래서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움 담부터는 해주지 말고 잘 따지고 힘내라
잘해야본전 지가 만족못하면 개 폐급취급당할듯 만약 띠꺼운 답변 받으면 걍 파토내부러
주변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재능기부를 싫어하고 예술가 친구들도 하지 말자고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려봐 ㅋㅋ궁금하다
혹시 그사람 정ㄱㅎ임??
현대사회에서는 병신이랑 엮이지 않는 것도 능력이다;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도와줘? 호구임? 아는 사람 일이면 건너건너 뭐 신안 염전가서도 도와줄거임? 노예되는거 한 순간이다 사회적인 이미지 신경쓰지 말고 그냥 딱 본인 작업량 기준 페이 정해놓고 그 아래는 벌레보듯이 씹어라
글쓴이인데 아예 돈 안받는건 아니다. 풀밴드 구성을 원하면서 악기 2개나오는 입시mr보다도 돈을 안줘서 그렇지 ㅎ; 건반트랙만 있긴해도 그냥 하루이틀 적당히 뚝딱대서 용돈 벌 수 있을거같아서 일 받았음. 퀄리티야 뭐 적당히 타협해서 보내주면 되니까.. 제일 개빡치는건 곡을 좆같이 써서도 있지만 아예 연락을 읽지도 않고 답장도 없음. 에프터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나름 일이고 데드라인도 있는데 아직까지도 답장없다 ㅋㅋㅋㅋ 능력이없고 일못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이건 좀 기본이 안되있다고 본다
돈받았으니 일단해야겠고 그곡이 히트치냐마냐로 이어갈지 굽신할지 정하는게 좋아보임. 히트안쳤는데 차기곡원한다면 너가 원하는요구조건그대로 설명가능한 위치에서 갑질아닌 조건부명령가능해보이고 그래도아니면 이번일끝나면 걍차단해야지
근데 이게 작곡이 아니라 MR제작인데 저러니까 그렇지.. 작곡이었으면 암만 개판으로 쳐도된다고해도 저돈받고 죽어도 안함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그거보다 더한 리드 들어오는경우도 있음 님 바보인게 님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돈 돌려주고 거절하면됨. 프리랜서가 그런게 좋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