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엔가 회사의 모든 내부 정보, 대화, 이메일 등이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되는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글을 썼었다.
당시에 영화 <패스워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각방을 쓰게 하고 사원들끼리 대화할 때 온라인 채팅을 하게 유도해서 감시한다는 내용이 나왔던가 했었다는 글도 썼었다.
그 후 아직 못 본 영화 <더 써클>이 나왔다.
완전경쟁시장은 모든 정보가 모두에게 공개된다는 상황을 가정한다.
이걸 따라서 상품과 서비스의 원가와 영업기밀을 모두 외부에 공시해야하는 법이 통과된 가상사회를 그린 소설,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
그러면 집, 휴대폰이나 핸드백이나 자동차 수리비, 병원비, 고급 음식점, 이사진 연봉, 미술품 등의 원가가 영업기밀이었다가 공개되는 과정에서 사람들간에 생기는 변화를 그릴 수 있다.
잉여가치 이야기도 넣으면 좋을 것 같다.
고민해볼 문제는 정신노동은 원가가 밥값 정도인데 결과물을 어떻게 그리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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