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독점소스 프로그램으로 음악, 영상, 사진등을 만들었는데
알고 보니까 정보기관에서 그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훔치거나 구입한 다음 작품을 저장할 때 컴퓨터의 IP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신용카드 번호, 접속기록 등의 개인정보를 음악, 영상, 사진 파일에 스테가노그래피 등으로 숨겨서 저장하는 기능을 몰래 삽입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피해자가 사용하게 만들거나 컴퓨터나 휴대폰이나 카메라 펌웨어를 해킹해서 바꿔치기 합니다.
그러면 피해자가 눈치채지 못하고 그 음악, 영상, 사진을 자기 SNS나 게시판에 올립니다.
그럼 공격자는 그 미디어를 다운로드해서 몰래 숨겨진 IP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신용카드 번호, 접속기록 등의 개인정보를 해독합니다.
그럼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공격자에게 노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피해자는 선량한 시민, 진보활동가, 유명인사, 정당인, 언론인, 전쟁 참여자 등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독점소스 프로그램의 구조적 위험성,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스가 GPL3나 AGPL 라이선스로 공개된 소프트웨어가 기능이 떨어지더라도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해커들이 쓰는 보안에 특화된 일부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는 그래서 소프트웨어의 소스가 공개되어있고 컴파일한 실행파일이 위조되지 않았는지 검증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 백신을 깔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진정한 안전과 신뢰감,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특이한 위험을 겪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리차드 스톨만이 처음 GPL 라이선스를 만들게 된 계기가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할 때 컴퓨터실에서 사용할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소스를 공개할 것을 강제하는데서 착안했던 것입니다.
리차드 스톨만은 방한 했을 때 강의를 들었는데 한미 FTA도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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