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를 막론하고 그 귀를 어둡게 하여
헤매는 현재 상황 같지



생각을 해봣는데
지금은 학문이라는 게 권력의 독점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지

나는 앞으로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말들을
결코 학문화하지는 않을 거다.

나는 모든 너희들의 무의식 속에
단어 하나의 뉘앙스 느낌으로 남아

너희들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항시 유동으로 글을 썼다 지우려고 한다.

역설적으로 오히려 나의 권위가 세워질까?
그건 내 말이 얼마나 맞말이냐에 달려있겠지?





창세기 19:4~11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