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5년쯤 전엔가 <드래곤 볼>의 스카우터처럼 사람의 패션을 휴대폰이나 안경형 카메라로 찍으면 패션의 가치를 측정해 전투력처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나 소설, 영화를 만들면 재밌겠다는 글을 썼었다.

https://v.daum.net/v/20231119102236897

이지혜[서울경제] K팝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누군가가 나를 무시할 때 방패로 삼을 수 있는 명품 가방을 메고 다녔다”고 언급할 정도로 소비 욕구가 치솟은 가운데 명품을 처음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의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명품 소비 관련 인식을 조사한v.daum.net

이 기사를 보니 떠오른 생각이, 그것과 비슷하게 명품 옷이나 액세서리를 전쟁 시 무기처럼 사용하는 판타지 소설, 영화도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

옷이나 액세서리에서 레이저나 바람이 나와서 공격한다거나 방패로 쓴다거나 하면서 말이다.

명품 패션은 군복이고 명품 패션 기업은 군수산업 공장이고 떼돈을 번다.

광고매체는 전시 선전, 심리공작 부대가 된다.

유명인사, 연예인들은 장교들이다.

패션쇼는 군사 퍼레이드가 된다.

가난한 사람은 명품을 못 사서 전쟁에서 죽어간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로 명품을 이용해 흥행할 수도 있고 풍자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무명의 민중이 직접 만든 옷이 명품보다 전투력이 높다거나, 오픈소스 디자인으로 배포한 패션이 더 강하다든가 하는 것이다.

아마 역대 비슷한 작품을 찿아 보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흥행도 잘 될 것이다.

하지만 겉치레 거품을 풍자하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없다.

나는 참고로 수년 전에 사진을 많이 찍히거나 인기가 많아지면 그 사람이 비례해서 거인이 되는 판타지 풍자 소설, 영화 아이디어를 공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