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예전에는 방송 3사 공채 등으로 들어가려면 전자공학이나 전기 등 전공해서 음향 설비하고 하는데 


그래서 거기 뭐 KBS에 주조정실에 10년 근무 이런 사람들은 똑똑하기도 하고 아는 것도 많아서 


월급도 많이 받고 프라이드도 있었지


KOBA 같은데 나가서 자기네가 개발한 콘솔이나 시스템 등을 출품하기도 하고 시스템도 구축하고 했는데..



요즘은 직원 안뽑고, 기기 파는 회사에 외주 주고, 계약직이나 프리렌서 써서 그냥 해버림. 


그러다보니 음향 엔지니어라고 대우는 거의 최저시급이거나 그렇고.....



대형 엔터사도 대부분이 이런식이거나 혹은 계약직이고 


또 적당하게 나이들면 그런데서도 쫓겨남. 


그래서 같이 쫓겨난 왕년에 힛트곡 한두개 낸 작곡가 형님들이 만든 개인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온갖 시다바리 다 해야 됨.


사실 시다바리하는게 업무의 대부분이다보니까 깊게 뭔가를 파고 들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결국 실력은 거의 없고 그냥 몇개 플러그인 걸어주는 정도이다보니까... 그 오너도 어떤 결과물을 내고


하려면 해외 스튜디오에 맡기는 구조임. 사실 그게 예전 처럼 비싸지도 않고 


예전부터 해외 스튜디오가 더 싸다고 미국가서 작업해온 사람들도 많았음.



그나마 대형 교회에서 스튜디오 만들어놓고 거기서 자원 봉사(?) 하는 사람들은 음대도 나오고 방송국에도


다니고  그런데라 수준은 좀 있는데 말그대로 자원봉사임.  돈도 안주고...


나는 좀 다른 일하면서 걍 취미지만 주변에 관련 업 종사 하는데 자기가 오너가 아닌 경우를 보면


그냥 운전도 하고, 물건도 나르고 벼라별거 다함.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