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라인이든 가사든 어떠한 이념이든지 간에
그냥 듣자 마자! 노래의 뜻이 잡히고 노래의 리듬이 잡혀야지.
가사를 찾아봐야 들리고 가사를 해석해야 들리고?
자꾸 내 가슴에 들이미는 화성학을 정교하게 우겨넣은 멜로디는 내 에너지를 쓰게 할 뿐,
나를 고취시켜주질 못한다.
긍까.
남한테 들어달라고 만드는 노래는 남의 시간을 빼앗게 돼 있고
담백하게 부르는 자신의 노래는 남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한다.
인류에 많은 멜로디들이 알려져왔지만
청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노래들이기에 알려져왔다.
자기가 스스로 좋다고 홍보하고 다니는 그 정성이 갸륵하여 착한(순진한) 사람들이 마냥 들어준 것이지.
그 역사가 너무나도 오래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진짜 노래와 가짜 노래를 구분할줄 모르게 돼버린 것이다.
진짜 노래는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집시들의 노래라고 생각해.
나 이제 봄 될 때까지 글 안쓸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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