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할 때 거는 플러그인들

결국에 목적성을 가지고 걸어야 하잖아요?

그냥 남들 이큐 컴프 거니까 나도 걸어야지! 가 아니라

아 좀 더 이런 소리를 만들고 싶은데
아 이 부분을 좀 살리고 싶은데
아 여기를 조정해서 좀 더 ~~하게 만들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야 플러그인을 걸 당위(?) 가 생기는데

저런 생각에 기초해서

어떤 트랙에는 컴프를 안 걸거나 피크만 잡고

어떤 트랙에는 정말 쓸데없는 대역 로우컷만 해놓고

어떤 트랙에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하게 플러그인 조정하고

이런 식으로 정말 목적에 충실하게 믹싱을 한 후에 결과를 보면

소리가 시발 그냥 개좆같거든요?

뭉개지고 어색하고 조잡하고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너무 우울합니다 믹스할때마다

제 생각에는
우선 저의 좋은 소스 고르는 능력이 모자란 것 같고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질 좋은 음악을 평소 작업하는 장비로 많이 들어볼까요

쒸~발 죽고싶네여..

믹싱을 잘하고 싶은데 해도해도 안 되니까 슬픕니다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