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공부하고 강의자료로 연습했고, 작년부터 친구네 밴드 데모곡, 지인들 커버곡, 다른 커뮤에서 의뢰 한 곡 해봄. 이게 진짜 재밌긴 해.
그런데 요즘 모니터 환경에 한계를 느낀다.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공간이랑 스피커를 마련하는데 드는 돈이 취미 수준에서 쏟아부을 정도가 아니고...
그렇다고 나처럼 취미 수준으로 하는 작곡자/창작자들이 많이 없거니와 이정도로 즐기는 사람들은 또 웬만하면 자기가 믹싱하더라.
그래서 투자해서 부업 수준으로 해야하나 싶다가도 아직까지 결과물이 적어서 그정도로 재능이 있는지 판단하기도 힘드네.
왜 이런 데 재미붙이게 됐는지 모르겠다.
재미있으면 해봐라. 재미를 느끼는게 재능이지 다른게 재능이 아님. 마냥 언제나 즐겁고 항상 쉽고 스트레스 없는 일? 이걸로 돈을 벌고 싶다면 그런 일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거 깨닫길 바라고. 지금 느끼는 재미를 니가 잃지만 않으면 즉 초심을 잃지 않으면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버는 행복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