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쭉 보니까 왜 이렇게 다들 악기 배우기 싫어하냐?
그냥 악기는 어느정도 할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고 힘드니까 하기 싫고 샘플 긁어다 대충 비트찍는건 쉬우니까 편한것만 하겠다는거 아니야
솔직히 샘플도 니들이 찾냐? 스플라이스가 다 찾아주잖아? 그럼 니들이 하는게 대체 뭐냐? 애새끼들 블록 쌓기 하는거랑 뭐가 다름?
뭐 기본기도 없고 화성학도 모르고 할 줄 아는거라곤 스플라이스에서 샘플 루프 긁어서 비트 메이킹 하거나
소스 체크하는 귀도 능력도 감각도 재능도 아무것도 없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재료인 샘플들을 가져다가 도저히 어디서부터 피드백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의 답답한 결과물을 뽑아내는 수준이라면
샘플 활용이 아니라 기본기를 배우는게 맞는거다. 그 시작이 악기인거고
건반, 기타 둘중에 하나만 어느정도 다뤄도 니들이 고민하는 문제의 절반은 애초에 고민할 필요도 없는것들이야
거기에 베이스, 드럼을 알면 포리듬 편곡이 아니어도 다양한 장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넘사벽으로 올라가
추가로 브라스, 아날로그 신스(프로펫이나 dx7, 무그 등등), 각종 퍼커션 류 악기들 직접 연주해보고 구매해서 쳐보고 소리 직접 들어보고 하면 나중에는 한참 작업안하고 신나게 쳐 놀아도 기본기 없는 애들이랑 비교도 못할정도로 그냥 거의 뭐 자동으로 실력이 늘어.
왜? 악기가 기본이니까 들으면 뭐 프리셋 한참 돌아다니고 뭐 되도않는 사운드 메이킹한다고 몇시간씩 쓸데없는 시간 안써도 무슨 소리가 어디있고 어떻게 구현되는지 바로 아니까 길가다 음악만 들어도 자동으로 실력이 느는거야.
설마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어디서 병신같은새끼 하나가 튀어나와 가지고
"누구누구는 악기 안다루고도 빌보드 갔는데요?" 같은 소리를 하지는 않겠지?
악기를 못다루고도 엄청난 곡을 쓰는 사람들은 탑라이너, 곡 기획 등의 재능이 있던지 귀가 좋던지 하니까 가능한거고 일단 너는 아니라는거야
심지어 전공생들도 그래 내가 스물 초반 언저리 작곡 전공생들 최근 몇년사이에 한 몇백명은 직접 보고 작업물도 많이 들어봤는데
음악을 애초에 샘플링 기반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샘플 기반 편곡은 잘 하다가도 중간에 악기 관련 편곡이 나오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편곡을 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야 갑자기 수준이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져. 근데 지들은 괜찮은거지 포리듬 편곡을 모르니까 ㅋㅋㅋ
그런 애들이 포리듬 기반으로 음악 시작해서 샘플링 익히고 합주 뒤지게 해보며 바닥에서 한참 굴러먹은 프로 작가들이랑 경쟁에서 어떻게 이기냐?
경쟁에서 못 이기는 병신같은 실력을 갖춘채로 사는건 뭐 별 문제도 아니야
나중에 시간 지나면 스플라이스가 다 만들어준 그 거품덩어리인 가짜 실력에 귀만 높아져서 또 지가 어느정도 하는줄 안단말이야?
근데 막상 음악 들어보고 대화를 해보면 어떻게 된게 음악을 10년넘게 했다는 사람들이 문제가 뭔지 제대로 인지조차 못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바로 본인의 병신같은 실력에 있는데 그게 문제니까 고쳐야겠다는 소리는 아주 한마디를 안해
근데 또 주변에는 어느정도 경력자들이 있으니 지 실력도 비슷한줄 알아. 그니까 메타인지가 안되는 상황인거지. 그 지경까지 가면 집에 돈이 많지 않은 이상 인생 자체가 답이 없어지는거야.
그런 병신들은 허구헌날 음악판에서의 정치가 어쩌니 시스템이 어쩌니 퍼블리셔가 어쨌니 회사가 어쨌니 하고 자기랑 조금만 다른 장르나 씬 이야기 나오면 자동 회피모드가 발동하며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하는데 시발 아주 그냥 패배주의에 찌들어가지고 한번 만나게 되면 나까지 우울해지더라. 그 사람들은 그래도 밖에 돌아다니고 뭐 하나라도 해볼려니까 밖에서 만나게 되는거니까 일단 최소한의 행동력은 있는 사람들이잖아? 방구석에서 기본기 하기 싫다고 찡찡거리는 니네보다 훨씬 낫지?
근데 그 정도의 반에 반도 안되면서 악기 배울생각은 하지도 않는게 정말 어이가 없다.
이건 음악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편하고 재밌는것만 하려는 정신머리가 문제인거야
정신좀 차리라고
그걸 여기다 말해도 듣는 사람이 없는데 왜 생고생을 함?
니 인생이나 살어 ㅂㅅ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틀린말은 아님! 작곡하면서 악기배우는건 당연한거임. 그게 기타든 건반이든 막말로 악기도 못다루고 샘플 찾아다가 트랩기반 비트찍고 808샘플 올리며 왓더쇼미더머니!! 이러는거보단 악기 하나는 할 줄 알아야함, 나같은 경우는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해서 건반을 만지는데, 추가로 덧붙여 클래식도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요즘에 클래식 기반의 음악들이 들림 물론 ㅋㅋㅋ 겉멋든 짜바리들은 에베베하겠지~~ ㅋㅋ 비트 찍는다니 좀 멋있어보이곸ㅋㅋㅋ 그냥 양아치 비트찍는 수준 ㅅㅂ ㅋㅋㅋ 제대로 할거면 제대로 공부하는게 맞음. 글쓴이 나랑 생각이 같군.
악기도 악기지만 사운드디자인은 커녕 세럼에서 프리셋만 주구장창 찾으며 지들 필요한 베이스 어케 만드는지도 모름 ㅋㅋ 샘플도 하나하나 정성들여가며 쓰는걸 본적이 없음 ㅋ
감사합니다 선생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