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장르에 따라 음악 이론은 선택이 될 수도 있고, 필수가 될 수도 있다.
음악이론은 미디작곡에 있어서 재료손질하는 도구 정도에 지나치지 않음.
너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코드와 멜로디를 미디에 찍어내지?
또는 랜덤하게 노트를 하나하나 찍어서 어울리는 코드진행을 만들어내지?
음악 이론은 이 과정을 매우 단축시켜줌.
캡틴코드니 뭐니 하는 랜더마이징하게 코드 진행 짜주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잘 안쓰게됨.
본인이 팝, 힙합이나 edm쪽을 작곡한다면, 모르겠지만, 재즈,알앤비,오케스트레이션작곡을 한다면 코드 진행을 넘어서 키변화 등 많은 이론적 지식이 필요한데 당연히 필수겠지?
본인이 팝, 힙합이나, edm 쪽을 한다 하면 음악이론은 기본정도 공부해놓는걸 추천.
2-5-1, 서브도미넌트까지 갈 필요 없이 5도권표정도만 숙지하고 체화시키면 영감을 daw로 끌어내는데 엄청난 시간단축을 해줄것임.
1-1단계
1단계와 같이 병행해야할 것이다.
아주 기본적인 드럼,베이스,피아노,샘플들로 스스로 작곡을 해보면서(그냥 7살 애새끼가 만들었네하는 수준도 상관없어) daw의 모든것을 익혀나가는게 중요하다.
확대축소의 단축키가 뭔지, 페이드를 어떻게 거는지, 미디트랙의 리버스는 어떻게 거는지, 스탬/투트랙은 뭔지, 녹음은 어떻게 하는지 등...
이것 역시 이론과 마찬가지로 작업 속도를 아주 빠르게 만들어준다.
이부분은 독학하기 너무 막연하다면 학원다니는것도 추천한다.
로직,에이블턴 등 개인레슨 말고도 미디 알려주는 학원들 많다.
2단계
이제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작업을 못한다는 핑계가 사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가장 좋은건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음악을 카피하는 것이다.
100% 동일하게 만들 수는 없다.
여기서는 한가지를 얻어가면 된다.
사운드를 어떻게 만드는지
아날로그가 아닌 전자악기로 예를 들자면,
보통은 넥서스나 세럼 켜서 프리셋이나 샘플 찾아서 비슷하게 만드는것이다. 이게 초반 50%
여기서 한계를 뚫고, 신디사이저를 공부해서 직적 신디사이저로 사운드디자인을 하면 100% 완성이다.
물론 동일샘플이나 프리셋을 쓰지 않는 이상 100%로 만들기는 매우정말 힘들다.
가장 중요한건 신디사이저로 디자인한 소리가 최대한 비슷하고 느낌이 비슷하게 만드는것에 의의를 두는것이다.
2-1단계
이젠 사운드도 감이 잡혔겠다. 바로 본인 작곡도 좋지만, 리믹스를 해보는걸 추천한다.
원곡 보컬샘플이든, 프로젝트든 구해서 본인이 해보고싶은 방향으로 리믹스를 해보자.
동기부여로 리믹스 콘테스트같은걸 나가보는것도 좋다.
3단계
이쯤되면 본인이 본인의 생각을 가지고 직접작곡을 할 수 있다. 물론, 밸런스믹스 이후 믹싱과 마스터링은 제외하고말이다.
여기서 두갈래로 갈린다.
1) 프로듀서로서의 데뷔(소속사 협업)
2) 뮤지션이 되기
1)의 케이스는 솔직히 적당히 믹싱만 해주고 l2만 걸어준 데모만 보내주면 된다. 물론 음압은 해당 장르에 맞게 설정해주면 된다.
2)의 경우는 그냥 믹싱까지만 공부하고 마스터링은 돈주고 맡기자. 사클용이면 그냥 l2만 걸어주고 끝내자.
룸어쿠스틱에 스피커값...어휴 그냥 돈주고 맡기는게 싸다.
본인의 귀는 찰리푸스급 되는 재능이다 싶으면 그냥 해도된다. 근데 우리는 아니다.
스트리밍에 올리는 핫바리 가수,프듀들 전부 돈주고 외주맡긴거다.
4단계
이쯤되면 본인의 정체성이 혼란이 온다.
대부분은 아 이거 누구 레퍼런스 아닌가? 아 맨날 좋아하는 음악만 하게되네... 근데 이거 누구 비트랑 비슷한데...
라고말이다.
이럴땐 내가 하는 장르와 전혀다른 무드의 장르도 작곡해봐라.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이만....
기초지식 있다는 가정하에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가는데 대략 얼마나걸림?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