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한 번 흐르면 없어지기 때문에
연도가 바뀌고 계절이 반복되고 요일이 반복된다는것 자체가 착각입니다.
올 해 1월 1일은 작년 1월 1일과 사실 별 관계가 없는 다른 날입니다.
12월 31일과 1월 1일도 천체물리학적으로는 별 차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달력 체계를 그렇게 매년, 매월, 매주가반복되는 것처럼 만들어서 날이 순환한다는 착각에 빠진 것입니다.
달력 체계에는 당대의 모든 권력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빨간 날을 정하는 것도 권력 체계입니다.
달력에는 당대의 권력의 모습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 정치, 사회 갤러리 (dcinside.com)
저도 수년 전에 달력은 당대의 권력의 모습이 집약되어 있는 것이라는 글과 매일 노동자 사망 내용을 통계내고 노동현장의 사고 일화를 알리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최근에는 민주노총과 국민의힘이 주 69시간제 관련해서 시간표를 두고 미디어 전쟁을 치뤘습니다. 현재 달력도 당대의 권력이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달력은 대기업에서 만듭니다. 특히 은행이 많이 만들어 뿌립니다. 그리고 노동법에 따른 토요일과 일요일은 색깔이 다릅니다. 실제 그 날은 아니고 0년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예수의 탄신일을 기념한다는 서양의 서기를 쓰는 나라가 다수입니다. 날짜는 나와도 시간표는 개인화되어 있습니다. 시간표에 쓰는 일정은 개인이 쓰지만 대체로 일자리의 자본가가 원하는 대로 짜여집니다. 즉 인간 하루 시간표 중에서 자기가 진짜 주인인 시간은 잠자는 8시간과 쉬는 8시간 정도 뿐입니다. 나머지 시간은 자기의 주인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수년 전에 인간이 하루 일과 중에서 진짜 자기 주인인 시간이 언제인지 통계내는 주체지수라는 것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글을 썼습니다. 개인별로 통계내고 여러 사람 것을 합치면 사회 통계가 됩니다. 그리고 이 시간표라는 것은 예전에는 다이어리에 썼습니다. 그러나 요새는 휴대폰에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휴대폰은 미국 구글, 애플, 삼성 등의 몇 몇 대기업 소유의 사적 자산입니다. 그리고 미국 법의 지배를 받아 미국 소유의 정보이기도 합니다. 휴대폰에서 하늘적인 부분인 시간은 미국의 위성과 통신 서비스를 통해 맞춰집니다. 휴대폰에서 땅적인 부분인 하드웨어는 지구에서 생산된 자원을 모아서 만들어집니다. 예전에는 종이에 썼거나 해시계, 물시계, 종로의 종각에 있는 종소리, 서양은 교회의 종소리, 기술의 발전으로 자명종, 그 뒤로는 개인별 종, 휴대용 시계를 거쳐 오늘날의 휴대폰으로 오면서 시계 생산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회사 중에는 일하라고 시계가 없는 회사도 많습니다. 시간의 정의는 한국 표준과학원이 정하고 이 표준시간은 다시 세계표준과학원이 정합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도 이 표준시간이나 휴대폰의 시간 신호 정하는데 기본이 되는 이론을 만들었습니다. 노동시간 측정도 상대성이론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현재의 시간표와 달력은 당대의 권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서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우리 하루의 시간표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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