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과, 공연, 음악인, 관객이 참여하는 중립적인 거래소가 있으면 어떨까?


증권거래소에 사는 사람, 파는 사람이 만나 시장 가격이 형성되듯이 말이다.


거래소에 공연장 소유자가 공연 공간, 위치, 등급, 조건, 시간, 대여비를 입력하고, 시간은 그룹으로 묶어서 몇시간 단위로 할 수도 있다.


관객들은 관람을 원하는 시간과 입장료를 입력한다.


그리고 음악인은 원하는 공연장과 시간과 대여비와 입장료를 입력한다.


역시 음악인도 밴드도 가능하고 복수의 음악인도 임의의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


그래서 이걸 시장을 통해 공연과 스케듈을 결정한다.


테마에 따라서 페스티발같은 행사를 조직할 수도 있다.


이미 이런 시도를 플랫폼 사기업들이 하고 있을 것이다.


인터파크나 네이버도 티켓 예매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그런데 일개 회사가 하면 결국 수수료를 내야 하니까 증권거래소처럼 다소 중립적인 시장이 따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단 공연장 뿐 아니라 연습실, 녹음실, 촬영장 등도 같은 원리로 가능하다.


결국 시간 단위 부동산 임대 시장을 거래소로 플랫폼화 하는 작업이다.


카페나 음식점, 헬쓰장 등도 비슷한 원리로 추가시킬 수 있다.


나는 수년 전에 배달 대행 노동자와 음식점을 연결해주는 증권거래소같은 중립적인 시장 플랫폼과 프로토콜이 있으면 좋겠다는 글도 썼었는데 이것과 비슷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