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말했지만 카피를 뜨던 저런 류의 비슷한 곡을 쓰던

어차피 니가 직접 찍기로 한거면 해야되는것들 정리해줌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안해보고 걍 묻지말고 직접 해보고 질문해

해보지도 않고 이건 이럴까봐 저건 저럴까봐 하지말고

그럴거였으면 미안하고


레퍼런스는 니가 준 https://www.youtube.com/watch?v=2uHFUgMwZIM

이걸로 했음


- 프로젝트 BPM은 90~110으로 설정해두고 감성적인 피아노 곡을 하나 써

저런 류의 곡들이 주는 주된 느낌은 빠른 BPM 속에서 계속해서 코드웍이 변하면서

빠른 분위기전환에서 오는 속도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코드웍을 최대한 복잡하고 다양하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좋음.

니가 곡을 쓸 떄 코드가 변하는 주기가 곧 속도감이라고 생각해두면 됨

리하모니제이션을 하든 모달인터체인지를 하든 니 알아서 하면 됨

어차피 실시간 연주 아니니까 천천히 탑쌓는다 생각하고 하나씩 쌓아가셈



- 그리고 나서 위에 멜로디도 몇개 짜야하는데 반드시 트랙 분리해서 다른데에다 따로 만들어라 나중에 고생하기 싫으면

전체 구간에 다 멜로디가 있을필요는 없고 니가 느끼기에 딱 이부분 쯤에서 분위기가

확 환기됐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들에 감성적인 멜로디 알아서 집어넣어

너무 길면 안되고 8마디정도만 나오게끔해서 한 4~5개 파트 만들어두셈

여기서 멜로디끼리 너무 다르게 짜면 감성흐트러지니까 비슷한 라인으로 가지만 뒷깎이나 이런것만 다르게 하는식으로

한 곡 내에서의 일관성은 어느정도 유지해줘야함



- 피아노 곡 쓰는게 다 끝났으면 이제 BPM 2배로 올려 (원래 100이었으면 200 이런 식으로)

그 담에 니가 코드 찍은 미디클립 죄다 복사해서 따로 미디트랙 하나 더 만들어

거기다가 샘플사이트든 뭐든 찾아서 아까 니가 올린 음악에서 뒤에 들리는 패드소리랑 최대한 비슷한 느낌의 프리셋 찾어

덧대기 용이니까 음색 너무 확실한거 쓰지말고 그냥 적당한 무드만 내주는거 쓰셈

(계속 코드웍 바뀌니까 어택 / 릴리즈 긴거나 리버브 과한거 가져오지마셈)

(딱 누르면 누르는대로만 나와주는 패드 고른다 생각하면 쉬움)

대충 이름으로 검색할때는 칩튠이나 일렉트로니카로 검색하던가

카테고리로 찾을거면 펄스 / 스퀘어 / 쏘우 위주로 고르셈



- 그렇게 패드까지 뒤에 다 깔았으면 그다음엔 찍어둔 패드 노트 또 복사해서 맨 밑에 베이스 음 빼고 다 지워

그대로 바로 다시 프리셋 찾기 여행 떠나서 쏘우기반 베이스치고는 뭉툭한 프리셋 하나 찾으셈

(쏘우로 찾아도되고 조금 부드러운 808 계열로 찾아도됨)

얘도 똑같이 어택 / 릴리즈 길거나 리버브 과한거 가져오지마라

무조건 누르는 대로 나오는 프리셋이 중요함 이 곡은.

추가로 베이스의 경우에는 쭉 누르고 있을때 소리 계속 일관되게 이어져 나오는지 체크하고 써라

니가 직접 ADSR 바꾸는건 안바라니까 프리셋 찾았으면 눌러보고 쓰라는 소리임

베이스를 계속 꾹 누르고 있을때 절대 음정 / 음량 흔들리면 안됨

프리셋 찾았으면 위에 패드처럼 그대로 쭉 박아둬


- 그 다음에 일본 샘플사이트를 가던 뭘하던 BPM 190 이상에서 쓰이는 드럼루프 하나 찾아

찾을때 기준은 스네어는 적당히 펀치감만 있으면 되고 리버브나 길이감 없어야함.

중요한건 킥인데 EDM 킥 잘 찾아보면 쿵 누르는 느낌 말고 꼬웅 이렇게 누르는 느낌들 있을거임

들으면서 너무 묵직하지 않으면서 길이도 적당히 짧고 꽁꽁거리는 느낌 90~140Hz 사이에 잘 올라오면서

로우컷 800Hz에 놓고 들었을때 꼭꼭하는 어택까지 저 음악에 있는 킥처럼 잘 살아있는거 골라와

가져왔으면 킥 스네어 정박에 다 박아 쿵빡쿵빡

난 분명말했다 길이 긴거 쓰지 말라고

킥 스네어 다 박았으면 다시 베이스로 가서 사이드체인 킥에 물리던 플러그인을 쓰던 해서

킥 나올때마다 베이스가 싸그리 비껴가게 만들어


- 그 다음에는 아까 니가 찍어뒀던 패드 트랙 미디 클립 떼와서 또 미디트랙 만들어서 복붙해

그리고 세럼이든 뭐든 LFO 랜더마이즈가 됐던 아르페지오 기능이 됐던 코드 찍 누르면

알아서 아르페지오 찍 싸주는 프리셋 있어 그거 찾으셈

그런 다음에 밑에 보면 1/4 1/8 이딴식으로 작동주기 정할 수 있을거임 대부분 신스에서는

처음엔 니 프로젝트 글로벌 BPM에 맞춰서 한담에 재생시켜보고 너무 빠르다 / 느리다 싶으면 그거 조정해가면서

니가 원하는 느낌의 아르페지오가 되게 만들면됨

(여기서 중요한건 아르페지오라해서 그냥 노트 쭉 펼쳐주는거 말고 순서 랜더마이징돼서 정신없게 왔다갔다하는게 중요함)

근데 만약에 니가 들었을 때 속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 막 정신없는 느낌이 안나고

좁은데서 돌고 있다는 느낌들면 그거는 찍힌 노트 개수가 적어서 그런거니까 다른거 생각하지말고

그냥 니가 찍은 패드노트 전체복사한다음에 루트음만 지우고 한옥타브 위에 복붙해 넣어

텐션이나 뭐 이런거 넣으면 좋은데 그냥 하지말고 일단은 이렇게만 해둬


근데 이렇게 찍어놓고 들으면 그냥 존나 정신없게 움직이기만 하지 뭔가 멜로디처럼은 안느껴질거임

당연히 진짜 찍은게 아니기 때문인데 어느정도 해소하고 싶으면

패드 찍어놓은 중간에 부분부분 노트들 지우고 같은 음색의 신스 하나 더 복사해서 리드신스 트랙 만들어

그 담에 패드에서 지운 부분에다가 길게 선 하나 긋는 것처럼 어울리는 음 하나 그어

너무 길거나 짧게 하면 안되고 들어보면서 아르페지오랑 리드트랙 같이 재생했을 때

하나의 멜로디처럼 들리게 하면 됨. 여기서 이거 자연스럽게 나오는 정도는 니가 시간을 얼마나 박냐에 달렸음.



- 그리고 아까 니가 첨에 써뒀던 피아노 곡에서 중간중간 감성파트 전환목적으로 써둔 멜로디 파트 있지?

그 부분에는 니가 지금까지 넣은 모든 소스들 지우고 시작부분에 임팩트 계열 FX 든든한거 하나 박고

피아노 리버브 이빠이 넣어서 그 부분 최대한 강조해 그리고 다시 원래 달리는 파트로 돌아올 때는

다시 업필터를 쓰던 라이저를 쓰던 FX 박아주면서 쓰고.



- 이정도 해두면 대충 저정도 느낌 비스무리하게는 나올거임

당연히 레퍼런스는 니가 아까 줬던 링크에 있는 그곡으로 하면 되고

그 뒤에 저 곡이 가지는 디테일들은 니가 이정도까지 직접 다 만들어보면 알아서 캐치됨

다들 그래 뭐 이런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니가 니 손으로 견본을 만들었으니까

원본이랑 비교했을때 내 트랙이 어떻구나가 바로 캐치가 될거임

그 간극을 메꾼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하나하나 연구해가면 된다 알겠냐



짧게 정리한다고 하긴 했는데 대충 그림만 보고 직접 해보면서 체감하셈

니가 직접 해보면 무조건 느낄거임


이 수많은 과정을 유튜브 무료강좌 하나로 퉁칠 수 있는 방법은 지구 어디에도 없음.


그냥 계속 비슷한 음악 찾아보고 들어보고 분석해보고 만들어보고 하는게 답임.


하기싫은건 알겠는데 아예 때려칠거 아니면 자리 앉아서 해야지 방법있냐


화이팅이다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