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식인이 금기인 문화권이 대부분이고 오늘날에는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살인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 있고 그런 본능은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완화되어 분출된다. 중독적으로 남을 괴롭히고 자본주의 경쟁이 제도적으로 부추긴다.

좀비 판타지 영화가 아니라 식인문화를 오늘 날 현실 사회에서 부활되게 그린다. 동물만 잡아먹는 게 아니다. 양복을 입고 노동자를 해고시키고 잡아먹고, 스포츠 경기에서 진 팀을 잡아먹고 전쟁에서 진 부족을 잡아먹고 전쟁 포로를 노예로 부리다가 잡아먹고 다른 정당 지지자를 잡아먹는다. 폭력, 살인, 도둑질 등도 합법이다. 백화점에서 사람 고기를 팔고, 식인용 공장식 축산, 방목형 식인용 사람 농장, 노예 시장, 성노예 시장도 있다. 잡아먹지 않는 애완용 노예 인간도 있다. 노예 인간을 줄기세포와 인조자궁으로 인공배양해서 키우기도 한다. 노예들은 문자 사용을 금지당하기도 하거나 유전공학으로 목소리가 안나올 수도 있다.

그러다가 식인이 금기인 문화가 정착되거나 반란이 일어나는 과정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