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도 조율기로 조율하고 픽업도 쓴다. 안 쓰는게 장점이지만. 근대에 만들어진 관현학단도 있고. 개량은 미흡하다. 그리고 사물놀이 악기는 들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정간보가 음의 길이에 비례해서 공간을 차지하므로 직관적인 것은 현행 악보 체계보다 나은 점이다. 따라서 현행 서양 악보 체계를 개선할 때 참고할 만하다. 그리고 국악기 연주 기법 중 가야금, 거문고같은 것은 뜯고 튕기는 동작 들이 미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 작곡, 연주에 대한 내성이 좀 더 있다. 그리고 단소는 이름 그대로 세계적으로 만들기 가장 쉬운 악기다. 무인도에 갇혀도 혼자 만들 수 있다. 음악에 이런 다양성이 보장된다면 더 풍부하고 나은 음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판소리나 사물놀이는 연주자, 무대와 관객의 구분이 느슨하고 함께 만든다. 연주자가 창이나 연주를 하면 관객이 추임새를 넣어 주는 것이 예의다. 서양 음악은 무대와 관객의 구분이 지어졌고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장르였다. 현대 실험적 연극 정도에서 구분이 허물어졌다. 판소리는 노래와 말을 섞어서 하는 장르로서 힙합보다 역사가 길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중 예술 저변에는 풍자와 해학이 담겨있다. 신을 찬미하는 노래가 아니라 윗사람을 꼬는 노래가 우리의 전통이다. 물론 왕이나 양반이 부르던 정악도 있다. 물론 서양에도 피에로 극 등 풍자적 장르는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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