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는 오래된 단체입니다.


세계적으로 도가 계열 단체가 무척 많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뇌를 강조하는 것은 한의학과 좀 어긋나 있습니다.


서양 의학은 뇌를 강조하지만 한의학은 배를 강조하고 단전 호흡도 배인 단전에 마음을 집중하며 명상하는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20년 전쯤에 고구려나 단군 등을 띄우려는 기획을 했었는데 그 때 단월드도 띄웠고 요새는 신천지도 약간 그쪽에 치우친 기독교 계열 소수 종교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동북부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중국 동북공정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 은근히 냅두는 상황이었습니다.


민족 신화는 나라가 어려울 때 강조되어오기도 했고 특히 최근에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단군은 사실 전래해온 오랜 신화 중의 하나고 남자 할아버지란 점에서 좀 의구심이 듭니다.


우리 땅에는 남자가 강조되지 않고 남녀가 동등하거나 여성이나 할머니가 천지를 만든 신화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가의 원류인 도덕경에는 천지는 암컷에서 시작됐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내용인데 사실 대부분의 민족 신화는 이스라엘 등과 같이 우리 민족이 최고라고 주장하지만


홍익인간은 그런 폐쇄성이 없다는게 바람직하고 실제로도 유럽 민족주의는 타 민족을 침략했지만


우리 땅에 살던 사람들은 타민족을 거의 침입해본 역사가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미국을 좆아 베트남전 침략을 했었습니다.


이스라엘도 타민족을 공격한 역사가 드물고 거의 당하다가 망해서 세계를 떠돌았는데 요새 땅을 뺏더니 팔레스타인 민족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도교 계열 종교는 사이비 음모론으로 대할 것 없고 그냥 건강을 중시하고 남과 천지만물의 건강도 살려서 널리 이롭게 하자는 정도면 됩니다.


교주나 단체가 너무 돈과 색을 밝히고 건강을 상하게 하면 사이비입니다.


도올이 목욕탕에 가면 수염기른 할아버지들이 나와 도력을 겨뤄보자고 시비를 많이 건다고 합니다.


그 때마다 들려준다는 말이 씨알 사상을 알린 함석헌 선생의 말씀인데요.


"하나님의 창조사(創造史)안에서는 풀 한포기, 돌멩이 하나, 심지어 시궁창을 낙천지(樂天地)로 사는 지렁이 하나까지도 거룩하지 않은 것이 없다."란 말씀입니다.


도라고 하면 하늘을 붕붕 뜨고 하는 신비로운 걸 떠올리는데혹세무민하는 그런 게 아니고 우리 주변에 흔한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가 신비한 영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