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쌉 1군 작곡가도 아니고 쌉 아마추어도 아니고
그래도 차트 1등은 2번 찍어본 작곡가인데
미리미리 돈좀 땡기려고 레슨도 같이 병행하니 현타가 좀 많이온다

레슨 없어도 먹고사는데 지금은 지장이 없긴한데
한달에 레슨만 300이상 땡기니까 포기하기가 쉽지않네

또 애들 그냥 설렁설렁 가르치는건 성격이 못되서
최대한 가르치다보면 1시간 수업을 2시간도 하고…
걍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니 요즘은 내 곡 만들때도 조금 지치는거 같고

걍 레슨 다 접는게 맞을거 같긴한데
나 따라와주는 애들 버리는거 같아서 맘이 좀 그렇고
여러가지로 미래 소득 생각하면 땡겨야될거 같고 ㅅㅂ..

돈을 많이 벌든 못 벌든 작곡가는 진짜 평생 고민할 수 밖에 없는듯
5년전에는 걍 돈 벌면 행복했는데 말야
에휴 넋두리 비틱질좀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