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17170108917
전 세계 휩쓴 넷플 드라마, 실존 인물 등장에 새 국면...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화제작 '베이비 레인디어'의 소름 끼치는 실화 속 실제 인물이 직접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베이비 레인디어'는 영국 런던의 한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주인공 도니가 차 한 잔 마실 돈도 없어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하는 중년 여성 마사(제시카 거닝)에게 차 한 잔을 건네며 이야기v.daum.net원래 작가가 주변 실존인물을 참가해서 가공의 캐릭터를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작가 친구들 보면 작품에 나오는 사람과 닮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가다가 본인들이 작가에게 소송을 걸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소설 판매 금지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피소를 막기 위해 그럴듯한 핑계거리 plausible deniability를 만듭니다.
자기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보다 더 그럴듯한 실존의 허수아비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정보기관이 공작을 할 때도 반드시 쓰는 방법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lausible_deniability
Plausible deniability - WikipediaPlausible deniability - Wikipediaen.wikipedia.org그리고 전문 작가들이, 작중의 캐릭터에 공개되면 창피할 약점을 집어 넣는 방법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성기 크기가 작다거나, 부끄러운 병에 걸렸다거나, 법을 어겼다든가,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든가, 외도를 했다거나 하는 등의 부정적 속성을 캐릭터에 넣어서
실제 사람이 저 캐릭터 내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주장을 창피해서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영화, 드라마, 소설은 대중문화라 수천~수억만명이 봅니다.
그래서 내 이야기 같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수백 명은 됩니다.
그래서 작품에는 다음 자막을 꼭 보여줍니다.
참고: 픽션 면책 조항
https://namu.wiki/w/픽션%20면책%20조항
노무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영화인 <변호인>에도조차 이런 공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reindeer 하니까 생각나는 것이 한 10~20년 전엔가 디씨인싸이드 등에 누가 자꾸 사슴을 사냥하는 글이나 사슴 사냥 영화 이야기를 자꾸 써서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아이디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디어도 디어로 끝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정보기관한테 스토킹이나 암살 안당하는 방법이 없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컴퓨터, 휴대폰을 안 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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