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틀이 저격한 왼손 옥타브. 왼손이 8도치면 반주가 망하니까 7도를 치는 게 좋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해외 히트곡에서 피아노 반주에서 왼손옥타브의 위상을 알아보자.
10억뷰 초히트곡 Love Me Again의 피아노 솔로 반주가 나오는 0:13, 0:50, 3:03에서 피아노 왼손이 옥타브를 쾅쾅 내려찍는다
인트로 0:13는 대놓고 이곡은 왼손으로 옥타브만 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흥을 돋는다
다음은 노짱따라간 Avicii의 10억뷰 히트곡 신나는 곡 The Nights를 듣자
분위기 환기겸 다른 악기가 모두 쉬고 피아노랑 베이스패드만이 반주 담당하는 프리코러스 부분을 들어보면
2:00~2:07의 네 마디에서 필터/리버브 먹은 피아노가 반주로 베이스 옥타브로 B-F#-C#-D#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2:07~2:15의 네 마디에서 오른손 피아노는 멜로디를 치며 보컬을 보조하므로 왼손이 확실히 옥타브를 치고 있다
아비치가 화성학을 못 배운 고등학교 자퇴생이라서 왼손옥타브를 넣은 걸까
위 곡이 보컬에 가려서 피아노가 안 들리면 아래 영상의 1:50부터 들어보자.
돈에 미친년 테일러 스위프트와 듣보남의 듀엣곡 The Last Time은 초히트는 못쳤지만 평가는 좋은 곡이다
코드는 G-A-Bm-D인데
인트로에서 피아노가 베이스 옥타브를 대놓고 쾅쾅 치고
뒤에 기타가 나와도 계속 피아노는 마이웨이 왼손 옥타브만 쾅쾅 친다
보컬 없는 버전 들어보면 피아노 왼손 옥타브가 더 잘 들린다
왼손 옥타브는 반주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주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
왼손 옥타브는 왼손이 낮은 음역대에서 놀 때 꼭 필요한 주법이고 쓰는 히트곡은 수두룩하게 많다
왼손 7도를 주장하는 박터틀은 왼손이 최대한 많이 코드 구성음을 눌러서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는데
먼저 오해가 반주는 구성음을 모두 누를 필요가 없다 이게 잘못된 강박이다
1음 5음만 누르는 파워코드도 피아노 반주로 적당하고 7음은 생략해도 대부분 문제가 없다
세션 연주자라면 돈값해야하니까 자기맘대로 음 생략하면 안되고 악보대로 구성음 다 눌러야겠지만
편곡자나 작곡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 7음 생략해서 듣기 좋으면 생략하셈
그리고 왼손 엄지가 E3보다 내려가면 7도가 지저분해져서 이땐 옥타브를 치면 되는데
왼손 7도 치다가 지저분한 소리는 피해야겠는데 여기서 옥타브가 싫다고 못치면 곡에서 피아노가 갑자기 음 하나를 안 치는 바보가 된다
여기서 왼손 7도로 치겠다고 편곡에서 피아노 음역대를 강제로 올리는게 오히려 곡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그냥 한 방구석 유튜버의 의견일 뿐인데 뭐 저거 신경 얼마나 쓰겠냐, 역사적으로 왼손 옥타브가 얼마나 많이 쓰여졌는지 모르는 듯 싶다
7음을 생략할 바엔 5음을 생략해라
5음을 생략할 바엔 omit3,7이 낫다
C key의 Am9omit3,7 같이
3,7음 중시: 째즈충 1,5음 중시: 클래식충
박터틀이 얘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뭔 지를 이해한다면 배울 점이 있는 내용이라고 봄.
쇼팽: ????
클래식과 오케스트라를 몰라도 거의 몰라야 나올 수 있는 발언임, 특히 저런 말하는 걸 보면 오케스트라는 전혀 모르는 것 같은데, 뜬금없이 오케스트라 사진은 왜 넣은건지 도무지 모르겠네....
ㄹㅇㅋㅋㅋ
왼손 옥타브 개사기임ㅋㅋ
한번씩 엥스러운 내용 있긴 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