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은 5년전에 어쩌다가 알게되서 그때부터 미디레슨 받았음
난 kpop하고 싶었고 마침 선생님도 kpop하고있길래 2년정도 배웠는데
그 당시에 선생님은 엔터에서 작곡가로 일하는데도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이었거든?
그래서 솔직히 속으론 돈이 안되서 그런가보다 생각해서 수업끝나고 담탐할때 물어봤단 말이야
근데 늘 하는말이 가르치는게 재미있어서 한다 라고 했음
그래서 그렇구나~했는데 쌤이 나 숙제 안해오면 음악으로 돈을 어떻게 벌어야하고 그 돈으로 어떤 걸 해야하는지 설명해줬는데
그땐 23살이었고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음
그러다 난 현실문제땜에 음악을 그만뒀고 선생님 근황도 모르고 살다가
최근에 배그할려고 스팀켰는데 쌤이 계시더라고 그래서 오랜만에 같이 ㄱ ㄱ 하자하고 몇판 하다가
근황이 궁금해져서 뭐하고 계시냐 물었거든
지금도 여전히 엔터에서 일하고 학생들 가르친다길래
그날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쌤은 한달에 얼마버세요? 물어봤는데
계속 그런걸 알아서 뭐하게 이러다가 나중에 말해줬는데
ㅈㄴ현타왔으무 ㅠㅠ
엔터에서 받는 월급+저작권+학생들 가르치는 레슨비도 많은데
나 가르칠때부터 미국주식 관심생겨서 그거 시작했다가 좀 잘되서 배당받는다 했거든
근데 월배당받는게 진짜 말도안되게 많더라...ㅈㄴ현타왔음....
그렇게 벌면 솔직히 일 안하고 살아도 되지 않냐고 하니까
여전히 가르치는게 재미있고 이 학생이 나로인해 잘 된다면 나는 정말 뿌듯할 것 같다 이 말 듣고
배그 끈다음에 생각에 잠겼음
저렇게 버는사람도 저렇게 열심히 일하고 사는데 나는??
결론 : 뭐든 정말 꾸준히 열심히하자
인하우스로 일하시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