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학생 A와 B가 있는데
둘다 실력은 비슷하다. 나한테 배웠으니까
근데 A는 어느순간부터 버클리 가고싶다해서 공부시키고
당당하게 합격하고 장학생(전액아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갑작스럽게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힘들다고..못간다고 했다
학생이 울먹거리면서 이야기 하는데 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반대로 B 학생은 집안이 정말 부유하다
몇년 배우더니 미국가서 그래미상받은 프로듀서들과 친구가 되고
이것저것 미국에서 음악을 많이 만든다.
1년에 1~2번 미국가서 갈때마다 천만원정도 쓰고
집에서도 용돈을 300만원씩 받는데 부모님이 부족하지 않냐고 하신다..
A와 B 두 학생을 비교해보면
A가 음악에 쏟는 시간이 훨씬 많지만
결국에 잘된건 B..
물론 누구나 세상이 불공평하다는걸 알겠지만
그냥..어디에 이야기할수도 없고...그냥 진짜 여기다 쓴다
현실이 이런데 음악이 좋아서 오는 학생들에게 열심히해라 라고 하는게 맞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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