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문득 꿈결에 영감얻은 멜로디가 좋아서
오줌누며 곱씹어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전 스플라이스
100개짜리 샘플받던시절의 샘플링 중 하나와 유사했다

나한테 이런경우는 사실 한두번이 아니었다
매번 좋은 영감은 어딘가에서 들어왔던 것으로부터 
생겨나는것들이었다. 
마치 좋은번호조합 4자리를 고를려면 6677 1234 8989
반복과 연결조합이 자연스러운 '패턴' 안에서 돌고돌듯..

예전에 작곡갤에서 한번 미친듯한 괴곡을 들어본적이 있었다
어둠의 8비트 포켓몬 전투음같던 그 곡은 창의적이었다
대신에 일반적으로 들을수 없는 괴이한 패턴이었다
남들이 쓰지않는 패턴은 안쓰는 이유가 있다
대신에 '창의적이다' , '재밌다' 는 칭호는 얻더라

숫자도 음계도 무한하지만
좋은 패턴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멜로디는 돌고 도는게 아닐까 

문득 떠오른 나의 영감이 
사실 싸구려 샘플링 중 하나였던걸 알아버린 이 순간 
놓치기 싫어 짧게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