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5살 남자입니다.


20대엔 정신질환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28~33까지 직장생활 전전하며 

최장 1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게 다인줄 알았는데 일하다보면 제가 좋아하던 음악을 하고싶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열악한 환경이 많았습니다.

현재는 조울증을 앓고 있고 약간의 틱도 있습니다.

마지막 직장을 그만두고 음악 그중에 가수는 힘들다면 작곡을 배워보자 해서

작년부터 5개월 이상 레슨 진행중입니다.

그때부턴 직장 말고 알바를 하며 작곡가를 전업으로 하기까지는 과도기라 생각하고

돈은 적게 벌더라도 작곡에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백수인 지금도 보면 그렇다고 작곡 연습에 시간을 다 쏟지도 못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시간을 허비하다보니 월 200정도라도 맞는 직장 갈수 있다면 입사해서

메인으로 가지고 취미로 작곡을 두는 게 맞는 선택인가 또 고민이 됩니다.

이런 생각하다가 알바로 넘어간 건데 다시 생각이 돌아왔네요.

어차피 제 의지 상 하루에 많은 시간 못할거 직장을 가지고 꾸준히 레슨 받고 하다가

몇년 뒤에 실력이 쌓이면 그때 곡도 팔고 어디에 소속되서 하게 되거나

빛이 보이면 그때 직장을 그만두는 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