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하긴했는데 그냥 흘러가듯이 간절함, 목표같은 것도 없었음 그냥 9년동안 터벅터벅 걸어가고만 있더라.
그러다가 5년 전에 EDM을 우연히 들음 zedd clarity였나 듣다가 너무 흥분되는거임. 그래서 바로 작곡을 시작하게됨

처음 시작할 땐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깐 학원 다니면서 유튜브로도 공부함
근데 ㅅㅂ 학원 선생이 늘 하는 말이 EDM 그거하면 돈이 되냐였음
EDM 관련된거 물어보면 짜증내고 자기가 내주는 숙제나 해오라그러고 지금 생각하면 그냥 뭔 정이라도 들었는지 더 의미있게 가치있게 보낼 수 있던 시간을 거기서 1년 가까이 보냄

개인사정이 좀 어려워져서 고딩 때 상하차, 알바 뛰면서 음악은 대충 어디 한켠에 묻어두고 현실을 살아갔다.
지금은 전역 4개월 정도 앞둔 군인인데 GOP라 휴가가 60일정도 남음. 군대와서 철 들었는지 자극적인게 다 재미가없더라...
시간 의미있게 쓰고 싶다는 생각에 컴퓨터 싹 다 포멧때리고 게임, 술, 담배 다 안하고 운동하고 노래나 들으면서 살고있는데 
간만에 집와서 키보드 보니깐 여러 생각이 들어

현실을 너무 빨리 느껴서 그런가 이걸로 밥 벌어먹고 싶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보다 뭐..이것도 욕심이라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냥 딱 주위 사람한테 당당히 들려줄 수 있는 "내 곡"을 가지고 싶네
그리고 내 곡을 듣고 내가 처음 느낀 그 흥분? 느낌?을 받아보고 싶음

암튼 다 끄적였고 질문은
EDM이 아니더라도 작곡은 학원다니는게 나을까 아니면 개인 과외를 받는게 나을까?
어떠한 형식으로든 레슨을 받게되면 어떤 것을 중점으로 배우려고 들고 가르쳐달라고 하는게 맞을까?